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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세 연하 부인’ 김건희, 예금만 50억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6-18 13: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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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윤석열 서울지검장의 재산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자의 아내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후보자의 재산 논란에 대해 “윤 후보자의 장모에게 30억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있다”며 윤 지검장 배후설을 제기했다.


윤 후보자는 당시 “몇십억 손해 입은 게 있으면 민사나 형사 고소를 할 일”이라며 “저는 이 사건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반박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가 지난 3월말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법무, 검찰 고위직 간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의하면 윤 후보자는 재산 대부분은 예금(약 52억)이다. 이중 90%에 해당하는 49억7200만원이 배우자 김건희 대표의 예금이고, 윤 후보자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이다.

 

한편, 윤 후보자는 지난 2012년 3월 12세 연하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그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는 지난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등의 전시를 거치며 최근 10년간 큰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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