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희룡 장관, “강원 서부권 촘촘한 교통망 구축 추진” - 8일 원주 도로·철도 사업 현장 찾아 신속한 사업 추진 당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9-09 19:27:35
기사수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8일 오후 2시 원주시를 방문하여 원주시 권역 내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들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8일 오후 2시 원주시를 방문하여 원주시 권역 내에서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들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원 장관은 박정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함께 원주시 인근 도로에서 권역 내 국도·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건의받았다.

 

원 장관은 보고를 듣고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가을 초입인 9월은 한여름인 8월과 함께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인만큼, 충실하게 수해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원 장관은 서원주역을 방문하여 착공 준비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여주-원주 구간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계하는 핵심 연결구간으로 주민 이동 편의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당초 단선철도에서 복선철도로 대폭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신 만큼 반드시 연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공사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 및 수도권 전동차 연장 운행에 대한 박정하 의원과 원주시의 건의를 받고, 타당성 및 사업비 부담 등에 대하여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5955
  • 기사등록 2023-09-09 19:27:3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2.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5.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