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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중단 촉구…대통령실까지 행진 -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 향해 행진 - 이재명 "일본 오염수 해양투기는 제2의 태평양전쟁" 비판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3-08-25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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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중단 촉구 행진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 보좌진·당직자, 수도권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행진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에 대한 범죄고 제2의 태평양 전쟁이다"며 "일본의 범죄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하고 깨끗한 바다, 생명의 바다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운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오늘 민주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철회시키고 국민과 함께 이기는 싸움을 시작하겠다"며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모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철회`, `생명의 바다, 죽이지 마라`라고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에 나섰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운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 위원회 상임위원장이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운전오염수 투기 중단 국민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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