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기대 의원, `신천~하안~신림선’ 최적 노선 조속히 결정해야 - 4개 지자체와 국회의원,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7-04 17:54:19
기사수정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가 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경기 광명시, 시흥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의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단체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가 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경기 광명시, 시흥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의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단체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용역사가 마련한 신천~하안~신림선의 4개 노선안에 대해 각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대안노선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지난 2022년 11월 이들 4개 지자체 국회의원과 단체장, 그리고 경기도지사가 협약을 맺고 2억 3천여 만 원의 사전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예산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시흥 신천동에서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 하안동, 금천구 1호선 독산역, 신안산선 신독산역을 거쳐 관악구 2호선 신림역과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철도망을 확충하여 기존 교통노선의 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다.

 

또한 광명시 하안동을 통과하여 경기 서남부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4개 지자체와 연구용역사 등은 앞으로 경제성(편익 비용), 사업 타당성, 정책적 분석을 통해 최적 대안 노선을 선정하고,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기대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이 하안동을 중심으로 서울로 가는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5054
  • 기사등록 2023-07-04 17:54:1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