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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2차관, “호남고속선 적기개통으로 지역발전 견인” 강조 - 9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현장 찾아 공사 추진상황 점검 - 광주철도경찰대 방문하여 직원 격려…하계 휴가철 치안활동 강화 당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6-12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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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9일 오후,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풍수해에 대비하여 안전한 공사관리를 당부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어 차관은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호남고속선의 고막원역을 찾은 어 차관은 “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를 잇는 호남고속선 2단계 구간 공사를 통해 현재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KTX를 신규 고속선으로 철도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고속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통 일정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장마철 및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광주철도경찰대를 찾은 어 차관은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후 치안상황실(Railway Security Center)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어 차관은 “철도경찰은 일반경찰에 비해 적은 인력으로도 더 높은 범죄검거율을 보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국민들이 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치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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