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배준영 의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확충 토론회 개최 - 배 의원,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에 공약으로 확정 지은 사업"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6-09 16:27:03
기사수정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9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 · 강화군 · 옹진군)은 9일 박성중 의원(서울 서초구을)과 함께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확충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GTX 노선 확충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서, 제가 인천시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함께 공약으로 확정 지은 사업”이라며, “동서축 연결로 출퇴근에 3시간 이상 소요되던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배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가 강화 풍물시장에 방문한 날 직접 GTX-D Y자 노선의 신설을 건의해 윤 후보로부터 추진을 확답받은 바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박성중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인천과 경기뿐 아니라 서초를 비롯한 서울 주민들도 큰 관심을 가지는 사업”이라며, “GTX-D Y자 노선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GTX 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의 발제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등 관련 기관과 학계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GTX-D Y자 노선 신설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국토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장은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 인천시 그리고 추진단 모두가 같은 마음이기에 어떻게든 성공시켜 출퇴근 혁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밝혔듯 GTX-D Y자 노선은 사실상 확정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조기에 마치고 실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4830
  • 기사등록 2023-06-09 16:27: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