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6월 3~4일 <2023 피아노매니아> 개최 - 피아노를 통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인천의 체험형 클래식 페스티벌‘피아노매니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5-09 11:00:01
기사수정

피아노를 통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 인천의 체험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 매니아’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인천광역시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피아노매니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로비연주회 사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역형 클래식 페스티벌 피아노매니아의 3주년을 맞아 관객과 적극적인 교감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피아노매니아의 무대에서 메인 연주회가 종료되면 로비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깜짝 연주회가 진행된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는 자유 연주를 위해 로비에 비치된 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지정곡을 연주하는 이벤트 무대다.

 

이벤트 무대를 위해 신청 사연을 통해 관객 연주자 2명을 선발하며 양일간 한 명씩 출연진 중 원하는 피아니스트와 함께 간단한 연탄곡을 연주할 기회를 갖는다.

 

‘피아노매니아 관객과 함께하는 로비 연주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 사연을 남기면 되고, 선발자는 5월 24일 개별 발표한다.

 

지역에서 자라나는 미래의 피아노 스타의 양성을 도와 기량을 공유하고 꿈을 갖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인천예고와 협력해 ‘피아노매니아 마스터클래스’를 추진한다.

 

피아니스트 김홍기와 김준형이 참여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인천예고에서 선발한 피아노 전공생 2명을 대상으로 6월 1일 오후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공개로 진행되며 인천예고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청강이 가능하도록 신청자를 받는다. 청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피아노매니아 상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023 피아노매니아는 6월 3, 4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인천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종도 예술감독과 더불어 제60회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홍기, 2022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준형이 무대를 빛낸다.

 

6월 3일, 첫날에는 세 명 연주자들의 연주와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확인하는 ‘All about the Pianists’ 무대가 펼쳐진다. 6월 4일, 둘째 날 이어지는 ‘All about Brahms’는 독일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삶과 음악을 피아니스트들의 해설과 연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4501
  • 기사등록 2023-05-09 11:0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SSG 최정,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 신기록…1천381개 최정(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 신기록(1천381개)을 세웠다.최정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상대 불펜 구승민에게 볼넷을 얻었다.최정의 개인 통산 1천33번째 볼넷이다. 개인 통산 볼넷 부문에서 최정은 5위다. .
  2. 북한,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middot;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
  3. 여야의정 협의 '시작'에 의사들 "대통령·복지부 사과 먼저 해야"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의사 사회에서는 제안에 진정성이 있다면 대통령이 사과 먼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의료계와 대화에 최소한의 진정...
  4. 방통위 126시간 vs 국회 98시간…직원들 피로 호소 지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느 때보다 정쟁 한가운데에 서게 되면서 국회 일정도 전례 없이 급증했다.내부적으로는 위원장 직무대행부터 과장급 직원들까지 정부과천청사만큼이나 국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피로도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화를 고리로 세 번의 방통위원..
  5. 이재명과 김두관을 생각한다 김두관은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시원하게 미역국을 마셨다. 그럼에도 그는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건전한 공론 형성에 필요한 성가신 등에 역할을 자청했듯이 작게는 이재명의 오만과 허세와 방심을 막기 위한, 크게는 민주당의 건강한 내부 경쟁의 존속과 지속적 외연 확장을 위한 메기 역할을 자임해야만 옳다. 그는 진짜 대통령과 여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