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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학과 협력해 세계적 목재 기술 이끈다 - 국립산림과학원, 미국 테네시大, 나이서스社와 업무협약 체결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4-02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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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제 수준의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1일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테네시대학교와 나이서스社와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미국 테네시大, 나이서스社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1794년에 개교한 테네시 대학교는 4개 캠퍼스와 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연구를 담당할 농업과학연구소는 삶의 문제 개선을 위한 실용 연구를 비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목재보존제 및 생물방제제를 개발하는 나이서스社는 철도침목, 전신주 등 대형 목재부재에 적합한 목재보존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목재보존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제프 로이드 부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와 연구협력 증진을 결의했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공동연구 수행, 공동 세미나 개최, 연구결과 및 정보 공유, 연구 인력 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이다.

목재가공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목조건축물 대형?고층화 추세에 시의적절한 국제적 수준의 보존처리연구를 추진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할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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