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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소제약기업에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 제공 - 올해 7개 기업 지원 목표…2016년부터 현재까지 46개 기업 83개 과제 지원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3-03-24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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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7개 이내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에 ▲의약품 특허권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6개 기업의 83개 과제에 대해 지원해 2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중 4개 품목은 특허 도전 성공으로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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