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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준석은 본질적인 차이점이 없다 - 권지웅②.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자충수에만 안주해선 안 돼”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

  • 기사등록 2023-03-15 2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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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령이 여의도와 용산을 차례로 배회하고 있다. ‘내부총질’이라는 유령이.

‘총화단결’은 과거 군사독재 정권이 민주화 요구를 억누를 때 전가의 보도로 동원하던 구호였다. ‘단결투쟁’은 각종 노동조합들이 오래전부터 쟁의에 돌입할 적마다 으레 습관적으로 내걸어온 기치이다. 21세기 들어와 보수와 진보는 바야흐로 ‘내부총질러 척결’이란 이데올로기로 수렴되고 있다. 권력투쟁의 수법과 기술에서만은 좌파와 우파가, 보수와 진보가 통일된 모습을 보이는 셈이다.

우리 사회는 점점 더 다변화하는데 여당의 당권파도, 야당의 주류집단도 ‘내부총질러 척결’만을 신줏단지처럼 숭배하고 있다.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부터 ‘내부총질 척결’의 잔혹하고 이분법적 논리가 한국정치를 어떻게 질식시키고 있는지를 들어보았다.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훨씬 더 독재적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은 정당의 최우선적 과제는 민심의 획득임을 강조했다. (사진 김한주 전문기자)

공희준(이하 공) : 국민의힘의 3ㆍ8 전당대회가 기득권 구태 정치인들의 완벽한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심지어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봉건적 가병 역할을 공공연히 자임하는 인물이 하필이면 노년층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청년의 힘이 완전히 거세된 노인의힘으로 되돌아간 근본적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분석하시나요?

 

권지웅(이하 권) : 어느 정당이든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당내 선거, 즉 경선에서의 승리가 아닙니다. 국민의 신뢰의 지지를 얻는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심을 일원화해야 하는 한 가지 숙제를 3ㆍ8 전당대회로 풀었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로 민심과는 오히려 더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여당 당대표 경선에 유례없이 강도 높고 깊숙하게 개입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과도한 당무 관여가 국민의힘의 정당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파괴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강경극우 노선으로 치달을 것이란 걱정도 이번 정당대회를 기화로 한층 더 증폭됐습니다.

 

다수의 국민의힘 당원들은 당이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야 한다는 논리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는 여당이 용산 대통령실의 의사에 무조건 맹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세력은 대통령실의 일방주의에 무기력하게 끌려가지 않겠다는 인사들을 내부총질이나 일삼는 부류로 도매금으로 규정해버렸습니다.

 

저는 정치권에서 횡행하는 ‘내부총질’이라는 표현에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매우 위험한 사고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표현을 즐겨 쓰시는 분들은 이견을 말하는 행위를 동료를 죽이는 짓으로 여기곤 합니다. 심지어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을 비판하면 다짜고짜 적으로 간주하는 살벌한 분위기마저 확연하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가 국민의힘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봉착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공 : 당권파가 기세등등하기는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50보 100보입니다. 그래도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는 달리 당내의 비주류를 본인이 직접 ‘적’으로 단정하는 폭력적 단계까지는 아직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과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 리더 한 명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비교해 서너 배는 더 독재자 기질을 노골적으로 발산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권 : 이준석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정당한 투표를 거쳐 대표직에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을 이 전 대표를 ‘내부총질러’로 서슴없이 규정하고는 이준석이 대표 자리에서 쫓겨나니까 당이 좋아졌다는 내용의 텔리그램 문자메시지를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성동 의원에게 보냈습니다. 그 대화가 언론에 포착됐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유감 표명은커녕 아무 반응이 일절 없었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견주어 훨씬 더 권위주의적이고 비민주주의적 성격임은 분명합니다.

 

공 : 더불어민주당도 “내부총질러 색출하자” 소리로 허구한 날, 날이 밝고 지기는 국민의힘과 매한가지입니다.

 

권 : 이재명 대표께서 총구는 밖을 향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견을 적대시한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표의 말씀은 적절한 발언이 아니었습니다.

 

공 : 윤석열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도 군대를 면제받았습니다. 소총 잡을 기회도 별로 없었을 분들이 총에 관련된 얘기를 유달리 좋아하시더라고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두 분 모두 총 못 쏴본 데 대해 무슨 한이라도 크게 맺힌 모양입니다.

 

권 : 윤석열 직할체제로 강제 개조된 직후 국민의힘은 몹시 부정적 맥락에서 본래 정체성을 맹렬한 속도로 찾아가는 중입니다. 일례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재원 전 의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해 참석해 전 목사가 원하는 바를 여당 안에서 관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약속들 가운데 하나가 광주 5ㆍ18 민중항쟁의 정신이 헌법에 수록되지 못하게끔 막겠다는 점입니다. 5ㆍ18 정신을 우리나라 헌법에 반영하는 일은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물론이고 윤석열 대통령까지도 공약한 사항입니다. 김 전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공약을 선거용 사탕발림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폄하했습니다.

 

공 : 김재원 전 의원이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을 알아서 대변한 게 아닐까요?

 

권 : 김 전 의원은 5ㆍ18에 대한 현재의 역사적 평가를 사실상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김재원은 보통의 평범한 정치인이 아닙니다. 집권여당의 수석 최고위원을 맡은 사람입니다.

 

공 : 김재원은 요번 망언과 관련해 작게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용산 대통인실의 속내를, 크게는 윤석열 정권의 핵심 지지층이자 주요 지지 기반인 영남권 60대 이상 장노년층의 세계관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나이 드신 분들의 대다수는 광주 민중항쟁을 북한군이 개입한 사건으로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윤 대통령이 당심은 물론 민심과도 일체를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보편적 민심이 아닌 영남 고령층 민심과의 일체를.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다”란 장제원 의원이 허장성세가 결국에는 이렇게 맞아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눈에 보이는 민심은 오직 영남 장노년 세대의 민심뿐인 연유에서입니다. 그 민심을 제외한 나머지 민심은 윤 대통령의 시각에서는 대한민국을 겨냥해 내부총질을 일삼는 민심으로 여겨질 테지요. 그러나 5ㆍ18 왜곡을 위시한 윤석열 정권의 극우화 현상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내심 반가운 정세 조성이 아닐까요?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 퇴행이 야당의 숨통을 틔워주고 활로를 열어줄 반사이득을 민주당에 공짜로 인심 좋게 제공해주거든요.

 

국민들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이기는 정당을 원해


권지웅 전 비대위원은 전통보수와 개혁보수의 구분은 무의미한 노릇이라고 진단했다. (사진 김한주 기자)

권 : 상대의 헛발질이 우리 당(더불어민주당)에게 기대하지 않았던 부수입을 안겨주는 건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실수에 편승하는 정치에만 무한정 기댈 수는 없는 법입니다. 왜냐면 국민이 염원하고 희망하는 민주당의 면모는 스스로의 실력과 비전으로 발전하고 승리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지역 일부 계층이 5ㆍ18을 부정하고 있는 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입니다. 게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했다고 주장하는 세력과, 이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일각에 아직 남아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5ㆍ19 광주항쟁의 역사성과 정당성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층위에서 이미 확정적으로 공인되었습니다. 광주시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성하고 숭고한 열망을 신군부 세력이 폭력적으로 무참하게 짓밟았다는 사실을 과연 어떻게 의심하고 불신할 수가 있겠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전부에서 인정되고 긍정된 일입니다. 그럼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를 부정하려 듭니다. 탄핵을 부인하려고 합니다.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미래 모두에 해로운 방향으로 윤석열 정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폭주로 정부여당이 잠깐의 정치적 이득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절대 두어선 안 될 자충수입니다.

 

공 : 실패하는 정권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잠깐 흥하려고 영원히 망하는 길을 간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 치명적 궤도에 불가역적으로 올라탄 형국입니다.

 

권 : 아주 불행해지는 길로 접어들고 말았습니다.

 

공 : 윤석열 정권이 자멸의 길로 질주하는 것에 내부에서 제동을 걸 견제세력은 이준석 전 대표로 상징되는 개혁진보 진영이 유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 정권의 정치적 자살을 예방해줄 사람들을 되레 적으로 지목해 추방하려고 합니다. 단연 가관은 사무총장으로 낙점된 이철규 의원이 다른 사람도 아닌 안철수 의원을 종북세력의 일원으로 매도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철규가 안철수를 황당무계하고 종북으로 음해한 사태에 대해 평소에 그 수다스럽던 윤석열은 이례적일 지경의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철규 잘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권 : 정치가 제구실을 하려면 싸울 가치가 있는 소재를 갖고 싸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서민대중의 등골을 빼먹는 악랄한 전세 사기 범죄를 근절한 방안과 대책을 두고서 계급장 떼고 치열하게 다퉈야 합니다. 또는 주 69시간 근무제의 도입을 놓고서 찬반 양측이 그야말로 피 터지게 맞붙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하고, 직업 정치인들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가 있습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이미 돌아가신 신영복 선생을 불러내 자기들끼리 소모적 드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무의미한 논쟁을 촉발한 당사자를 당의 인사와 재정을 좌지우지하는 요직에 앉았습니다.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공 : 이철규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제가 진짜 어이없게 생각된 사람은 안철수 의원이었습니다. 안 의원 나이가 진즉에 환갑을 지났습니다. 환갑까지 지난 인물이, 그것도 정치를 한다는 사람이 신영복이 누군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존경을 하고 조문을 갔다는 식으로 둘러대고 있으니 한심해도 너무 한심합니다. 어떤 정치인이 남들은 상식적 수준에서 다 아는 특정한 사회적 유명인에 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정치를 한다는 건 희극이기 전에 비극이거든요. 인간에 무지한 사람이 종사해야 적합한 직종은 정치가 아닙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복귀해 V3의 후속작인 V4 개발하는 게 차라리 더 어울립니다.


권 : 안철수 의원이 신영복에 대해 실제로 정말 아무것도 몰랐겠습니까? 신영복 선생을 향해 존경심을 표시했던 과거의 행적이 시비가 되어 당내에서 궁지에 몰리니 면피를 한답시고 내뱉은 논리가 결과적으로 안 의원 본인을 더더욱 우스꽝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정치인은 국민들을 지금 이 순간 괴롭고 고단하게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선 먼저 매달려야 합니다. 현재의 문제와 맞닥뜨리는 일에 실력과 자신감이 부족하니 지나간 과거를 억지로 소환해 본인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과시하려 안간힘을 씁니다.

 

공 : 권지웅 위원님께서는 국민의힘 내에서 개혁보수로 분류되는 세력이 여당을 탈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공학적 차원이 아니라 이념의 견지에서 대답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을 나가서 선거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잣대가 아닌, 옳고 그름의 당위적 규범에 입각하셔서요.

 

권 : 정치적 선택을 하려면 수많은 다양한 변수들과 복잡한 요소들을 섬세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단도직입적으로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렸다고 즉답을 드리기는 조금 힘들게 느껴집니다. 저는 내용상으로는, 곧 노선과 이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 사이에 본질적 차별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이준석 전 대표도 여성가족부 폐지에 찬동하는 입장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두 사람은 당내의 주도권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두고 쟁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철학과 사상이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까닭에 갈등하고 대립해온 건 아닙니다. 윤 대통령은 본인이 총선을 진두지휘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 대표는 전당대회 무대에서 당대표에 뽑힌 자신이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의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 차별성이 두 사람 간의 변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만 할 비전과 진로에 관해서는 전통보수와 개혁보수의 청사진과 가치관이 대동소이합니다.


공 : 선거 운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이냐는 전술상의 구분 때문에 지금처럼 사납게 갈라섰다는 말씀이네요.


권 : 기존의 전통보수와 신흥 개혁보수가 정체성이 달라서 헤어질 결심을 한다면 남우세스러운 얘기일 수가 있습니다. (③회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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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5 2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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