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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 이준석의 개혁이 정권교체를 가능하게 했다 - 신인규③,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려면 윤핵관들은 입을 닫아야”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

  • 기사등록 2023-02-20 1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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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서는 두 임금이 대를 이어 치세를 이룩한 경우로 몇 가지 실례가 제시되고 있다. 삼국시대 고구려의 광개토태왕과 장수왕, 조선왕조 시절의 태종과 세종, 영조와 정조가 그렇다. 문민정부 말기 외환위기 사태가 만약에 발발하지 않았다면 한국 민주화운동의 쌍두마차일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기 5년씩 나누어 집권한 10년의 기간도 두 명의 성공적 통치자가 잇달아 출현해 나라를 발전시킨 사례로 기록됐을지 모른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차례로 당을 이끌었던 시기에 대한민국의 거대 보수정당은 서양 근대사의 효시가 된 르네상스에 버금갈 빛나는 부흥의 역사를 써냈다. 재보궐 선거에서 대승해 박근혜 정권 때부터 시작된 창피하고 굴욕적인 선거연패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고, 대선에서 승리하여 불과 5년 만에 정권탈환에 성공했으며, 지방선거에서 압승함으로써 국정운영에 필수적인 강력하고 효과적인 풀뿌리정치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친정체제 구축을 명분으로 이준석 숙청을 강행한 후과로 말미암아 한국 보수정당의 르네상스는 1년 6개월 만에 허망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신인규 「국민의힘바로세우기(국바세)」 대표는 윤석열 일행에 의해 강제로 막이 내려진 보수당의 중흥기를 다시금 열겠다는 다부진 결기와 투지로 불타고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견제구에 걸린 주자 모습


신인규 「국민의힘바로세우기」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초를 닦고 이준석 전 대표가 기둥을 올린 국민의힘의 개혁 작업을 천하람 위원장이 당대표로 당선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한주 사진전문기자)

공희준(이하 공) :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크고 작은 당무들에 사사건건 개입해왔다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딱 걸려도 벌써 수십 번은 걸린 상황입니다.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며 상습적으로 간섭해온 일이 진즉에 국민들에게 들켰음을 정작 윤석열 대통령 본인만 모르는 기색입니다.

 

신인규(이하 신) : 들켰다는 걸 이쯤 되면 당연히 아시겠죠. 대통령께서는 이제는 들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공 : 저는 윤 대통령이 당무 개입을 국민들에게 들키지 않았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고 봅니다. 신인규 대표님께서는 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평가하는 것보다 그분을 몇 배는 더 높게 평가하고 계신 듯합니다.

 

신 : 대통령의 상황 판단력이 설마 그렇게야 낮겠습니까?

 

공 : 저는 윤 대통령의 판단력을 아주 낮게 봅니다. 국민을 위해서든, 대통령 본인을 위해서든 앞으로 더 낮아지지만 않기를 바랍니다.

 

신 : 야구경기에서는 감독의 사인, 즉 작전지시 내용이 상대방에게 종종 노출됩니다. 현재의 윤 대통령은 상대팀 배터리에게 도루 사인이 간파당한 상태에서 2루로 냅다 뛰기 시작한 1루 주자를 연상시킵니다. 이미 2루를 목적지로 출발을 끊은 상황입니다. 2루에서 태그 아웃을 당하나 1루로 귀루하다 견제사를 당하나 어차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2루를 향해서 달리는 게 낫습니다.

 

공 : 1루와 2루 사이에서 괜히 어정쩡하게 서 있다가 협살을 당하느니 주루사할 각오로 2루를 노리는 게 외려 현명하겠네요.

 

신 : 주자 입장에서는 일단은 무조건 2루로 질주해야죠.

 

공 : 윤석열 대통령이 프로야구 감독이었다면 감독이 대주자로 운동장에 등장하는 기절초풍한 광경을 여러 차례 관중들 앞에서 연출했을 것 같습니다. 코끼리 김응룡 감독이 거구를 이끌고 대주자로 나선 다음 바람의 아들 이종범처럼 2루 도루를 용감하게 감행하는 흥미로운 상황,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확실히 짜릿한 박진감은 있겠네요.

 

신 : 문제는 너무 요란하게 도루 사인을 내다가 투수가 던진 견제구에 그만 걸리고 말았다는 점입니다.

 

공 : 윤 대통령이 야구 명문 학교인 충암고등학교 출신인 게 뭔가 의미심장합니다.

 

충암고가 서울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 강호라면, 서울 동남권 최고의 고교야구 강자는 배명고등학교이다. 신인규 대표는 배명고가 소재해 있는 송파구에서 작년 지방선거 당시 구청장에 도전했었다.

 

신 : 대통령의 당무 관여는 어느새 부수적 문제가 돼버렸습니다. 정말로 심각한 사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티가 나도 너무나 티 나게 밀어주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들이킬 경우입니다.

 

공 :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낙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으로 직결되는 구도네요. 윤 대통령이 자초한 자업자득입니다.

 

신 :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은 혼란과 난맥상의 끝이 아닙니다.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왜냐면 김기현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국민의힘이 특정한 개인의 입김에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사당화 논란이 곧바로 불거질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김기현 당대표 만들기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대통령에게 레임덕이 닥칩니다. 성공하면 여당이 사당화 시비로 말미암아 수습 불능의 지경으로 휘청거리게 됩니다.

 

공 : 앞으로 가면 레임덕으로 엎어지고, 뒤로 가면 사당화 논란으로 자빠지는 진퇴양난의 형국이네요.

 

신 : 속담을 잠깐 빌리자면, “제 꾀에 제가 넘어갔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공 : 제가 정치 컨설턴트 신분으로 정치인들을 만나면 늘 일러주는 조언이 있습니다. 잔머리 굴리지 마시라고요. 윤 대통령께서 이번 3월 8일 전당대회 정국에서 머리를 너무 심하게 굴리셨습니다. 용산에서 CPU 냉각팬 돌아가는 소음이 저 멀리 잠실에 위치한 저희 집에까지 들릴 지경이었습니다.


김종인과 이준석의 정당개혁이 정권교체를 낳았다

 

공 :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예비경선에서 천하람 당대표 후보를 위시한 ‘천아용인’ 4인방이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네 사람이 과연 지도부에 성공적으로 입성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준석의 조율과 지원 아래 천아용인이 주도하는 국민의힘에는 어떠한 변화와 혁신의 기운이 솟구칠 것으로 예상하고 예십니까?

 

신 : 저는 지금의 돌풍을 어느 정도는 진즉부터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당내 개혁세력의 성장과 안착을 바라는 여론이 민심의 저류는 물론이고 당심의 저변에도 도도히 흐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 : 예정된 필연적 이변이란 뜻이네요.

 

신 : 예, 그렇습니다. 혹시 박수영 의원이라고 아시나요?

 

공 : 정치는 몰라도 사회생활만은 영악하게 잘하는 전형적인 생계형 정치인 말씀이시죠? 이준석 전 대표가 ‘윤핵관 호소인’으로 거명했던 그분요. 

 

신 : 박수영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로 상징되는 당내의 개혁세력이 당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프로에 불과할 거라고 단언했습니다.

 

공 : 그건 과학적 단언이 아니라 저주에 찬 몹쓸 악담입니다.

 

신 : 진짜로 2퍼센트였으면 윤상현 의원이나 조경태 의원이 차지한 지분 수준입니다. 예비경선 결과는 실제로 어땠습니까? 박 의원의 주장이 허황한 얘기였음이 드러났습니다.


공 : 2프로짜리 루저(Loser)들이 줄줄이 배출되기는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하는 친윤 정치인들의 결집체일 「국민공감」 회원인 박성중, 이용, 이만희 현역 국회의원 3인방이 모조리 컷오프를 당하며 시원하게 미역국을 마셨습니다.

 

신 : 그토록 정무적 판단력이 떨어지는 인사들이 윤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요란하게 부산을 떨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차라리 조용히 자중자애하는 게 진정으로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길입니다.

 

공 : 그분들의 주특기는 공적인 정무적 판단력이 아닙니다. 영악하고 악착같은 개인적 사회생활 수완입니다. 그분들은 일례로 윤 대통령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만 절묘하게 골라서 합니다. 대통령이 이준석계는 한 줌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낌새를 눈치 빠르게 포착하고는 ‘이준석은 2프로’라는 프레임을 재빨리 솜씨 좋게 창조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맞춤형 정세분석을 대통령 귀에다 대고서 가르랑거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고 봐야죠. 들으면 당장 기분 좋은 말들만 알아서 척척 해대는 그런 분들이 윤 대통령에게는 얼마나 예쁘고 기특하겠습니까? 항상 근처에 가까이 두고 싶으시겠죠. 의로운 충신 역할은 아마추어도 수행할 수 있지만, 교활한 간신배 노릇은 노련한 프로들만이 본래 해낼 수 있는 법입니다.

 

신 : 윤 대통령 주변에 측근으로 포진한 인물들이 내놓는 전망과 예측 가운데 제대로 적중한 게 거의 없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천하람 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 네 사람은 각개약진을 목표로 경선에 참여한 게 아닙니다. 단체전 차원에서 팀을 이뤄 전당대회에 비장한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리 당(국민의힘) 안의 개혁진영은 갑자기 돌연변이로 출현한 세력이 아닙니다. 당의 쇄신을 지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적 지도부를 이미 두 차례나 탄생시킨 저력과 이력이 있는 검증된 세력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와 이준석 대표 체제가 바로 그 증거이고 성과물입니다.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당원들의 열망과 지지자들의 염원은 여전히 뜨겁고 강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그러한 여망의 실체를 다시금 확인했다는 데 크고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제가 천하람 돌풍을, 천하용인의 무서운 상승세를 놀라운 이변으로 여기지 않는 이유입니다.

 

공 : 요체는 지도부에 진입할 가능성입니다. 입성이 무산되면 돌풍이 미풍으로 스르르 가라앉을 테니까요.

 

신 : 솔직히 만만하고 호락호락한 과업은 아닙니다. 당대표 경선은 요번에 결선투표제가 도입됐습니다. 현재는 혼전 양상이라 어느 후보자가 최종승자가 될지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기 어렵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결선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를 창출해낸 셈입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윤 후보들의 표가 분산될 개연성이 큽니다. 유권자 한 사람이 두 명의 출마자에게 투표할 수 있는 1인 2표제이기 때문에 저는 허은아 후보와 김용태 후보 모두에게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공 : 용산 대통령실이 얌전히 손 놓고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난립한 친윤 최고위원 후보들에 대한 인위적 교통정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표 몰아준다며 몇몇 후보자들을 전격적으로 사퇴시킬 수도 있습니다.

 

신 : 저는 그럴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 역시 기왕에 충분히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공 : 청년 최고위원 경선도 아울러 실시되는 중입니다.

 

신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압도적 선두주자로 치고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천하람 돌풍이 더욱 거세게 몰아치면 청년 최고위원 경선전만 홀로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 마냥 무풍지대로 남아 있을 수는 없습니다. 청년 최고위원 경쟁은 박빙 구도로 이어지다가 막판에 극적인 역전 승부가 생겨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듭니다. 현재까지는 판세가 다소 열세지만요.

 

공 : 국민들은 경선 결과 못잖게 천하용인이 지도부에 가세한 집권여당에 어떤 천지개벽할 획기적 대변동이 일어날지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신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당 안팎에서 각종 개혁 조치를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습니다. 김종인표 개혁은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시행과 정책공모전 개최 등의 혁신적 실험을 통해서 국민의힘이 구태 기득권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견인했습니다.

 

공 : 칙칙하고 꽉 막힌 꼰대 이미지를 이준석 대표 체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부 가져갔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맹활약 아닌 맹활약한 탓에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꼰대 이미지를 되찾아오긴 했지만요. 이준석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했다면, 윤석열은 잃어버린 꼰대 이미지를 수복했다고 형용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신 : 이준석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기발한 실험들이 국민의힘으로 하여금 대통령 선거 승리라는 귀중한 열매를 맺게끔 했습니다. 저희는 그 여세를 몰아 지방선거에서도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세 가지 요소가 국민의힘이 대선과 지선에서 연달아 승리할 수 있는 배경과 조건을 제공했습니다. 첫째는 국민의힘이 젊은 정당으로 탈바꿈했다는 국민들의 변화된 생각입니다. 둘째는 국민의힘이 기존에 고집해온 낡고 경직된 극우 이념을 폐기하고 수도권 지역의 중도층 유권자들에게 소구될 수 있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개혁보수 노선으로 전환했다는 일반 대중의 새로운 인식입니다.

 

공 : 김종인과 이준석 체제를 차례로 거치며 국민의힘은 친박들이 배고픈 악어떼처럼 우글거리는 탄핵의 강도 건넜고, 돈벌이에 혈안이 된 극우 유튜버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악용되어온 부정선거 프레임도 극복했습니다.

 

신 : 셋째는 호남과의 동행입니다. 


공 : 김종인과 이준석이 당을 운영하기 이전에는 국민의힘은 망국을 부르는 주술소리인 “우리가 남이가!”를 나라야 망하든 말든 개의치 않고 거듭해 외치는 수구반동적 ‘영남패권주의’ 정당이었습니다.


신 : 호남은 국민의힘의 전통적 약세 지역으로 긴 세월 자리해 왔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는 우리 당이 여태껏 불모지로 간주하며 포기해온 호남에서도 당세를 확장하고, 지지자를 늘릴 수 있도록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환골탈태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공 :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들을 동원해 친위쿠데타를 벌이면서 국민의힘은 ‘도로 영남자민련’이 돼가는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 측근이랍시고 텔레비전에 나오는 정치인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이 억센 경상도 억양을 구사합니다.


신 : 호남은 특정한 고장을 호명하는 단순한 지역명이 아닙니다. 노동과 인권과 젠더처럼 그동안 보수정당이 등한시해온 의제와 쟁점들을 표상하고 대변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나 몰라라 하며 방치했던 여러 가지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에 용기 있게 접근해 그 해결 방안들을 진지하게 모색했습니다.

 

공 : 윤석열 대통령이 당권을 장악하면서 북한과의 대결 일변도 기조가 한층 더 뚜렷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건 강경하게 대응하더라도, 대화가 필요한 일들은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신 : 천하람 위원장은 우리 당의 개혁진영의 대표선수로 경선에 입후보했습니다. 저는 이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억울하게 쫓겨나는 바람에 강제로 중단된 일들을 천 위원장이 대표에 당선되면 연속성을 갖고서 확실히 마무리해주길 바랍니다. (④회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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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0 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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