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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②, “국민의힘 초선들은 한 치 앞을 못 내다봐” - 정미경은 자기 욕망에 충실했고, 이양희는 윤리위원장 직분을 망각했다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

  • 기사등록 2023-02-17 2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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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그가 겸손하고 소탈한 인상으로 국민들 사이에 각인될 때 착실히 상승세를 탔었다. 그러나 윤석열이 권위주의적 통치를 일삼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구시대 인물이라는 여론이 시중에 급속히 확산되며 대통령의 지지도는 꾸준히 하강 곡선을 그려왔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납고 비민주적인 통치 방식의 직격탄을 된서리로 맞았다. 용산의 거칠고 시대착오적 권력 행사가 이준석 체제에서 생기발랄하던 국민의힘을 꽁꽁 얼어붙은 동토의 왕국으로 어떻게 순식간에 돌려놨는지를 신인규 국민의힘바로세우기 대표로부터 들어봤다.

연판장 쓴 국회의원들도 용산의 낙하산은 못 당해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국민의힘의 많은 초선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의 공천에만 급급한 나머지 나중에 부메랑이 되어올 치명적 행동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했다. (사진 김한주 사진전문기자)

공희준(이하 공) :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강요하는 연판장에 50명에 달하는 국민의힘 초선 국회의원들이 서명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 사람들도 종국에는 용산 대통령실이 내리꽂는 낙하산 부대에게 밀려 공천경쟁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측하시나요?

 

신인규(이하 신) : 해당 의원들은 장기적으로는 고배를 마실 게 유력합니다.

 

공 : 총선이 1년 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구태여 장기적 전망까지 헤아릴 필요가 있을까요?

 

신 : 50명이나 되는 현역 의원들이 본인들의 최종적 운명이 어떨지를 여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있습니다. 몹시 안타까운 노릇입니다.

 

공 : 금배지만 달면 다들 아이큐가 하루살이 아이큐가 됩니다.

 

신 : 연판장을 돌리면서까지 아무리 열심히 충성해봤자 결국은 거의 전원 모두가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자신만은 예외일 거라고 믿는 탓에 수십 명의 국회의원들이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 : 1년만 지나면 살생부가 될 문서에 제 손으로 이름을 적었네요. 희대의 셀프 살생부입니다. 저희 동네 지역구 의원인 배현진 의원도 셀프 살생부에 이름을 올린 것 같던데요.

 

신 : 저는 배현진 의원 역시 문제의 연판장에 서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현재 윤핵관 호소인으로 분류되고 있으니 굳이 서명에 동참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공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에 잠실에서 출마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제가 배현진 의원이었으면 고향인 안산으로 진즉에 알아서 돌아갔습니다. 배현진의 그와 같은 선당후사의 자발적 자기희생이 용산의 그분이 보시기에 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하겠습니까?

 

신 : 저는 배현진 의원의 판단 능력이 조금 부족해 보여 아쉽습니다.

 

공 : 기본적인 분석력과 이해력이 모자라도 손바닥만 부지런히 비비면 잘될 거라고 착각하는 인물들이 이 세상에는 널렸습니다. 여의도 정치권에는 특히나 우글거립니다.

 

신 : 다들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정치를 하신다는 분들이.

 

공 : 단세포 동물 같은 분들입니다.

 

신 : 기득권에 눈멀면 사람이 단순해집니다.

 

공 : 이준석 전 대표는 이것저것 시끄러운 일들도 많았지만 근본적으로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다가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당 내부의 기득권 세력이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개혁적 당대표 등에 다시는 비수를 꽂지 못하게끔 막을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일까요?

 

신 : 이준석 전 대표는 민주적 과정을 거쳐 선출된 정당하고 합법적인 당대표였습니다. 그 당대표를 당헌당규에 근거하지도 않고 기득권 세력이 임의로 날려버렸습니다.

 

공 : 윤리위원회를 심야에 소집해 징계하는 전형적인 군사쿠데타 식의 수법을 썼습니다.

 

신 : 이 전 대표의 당원권을 정지시키는 구실이 되어준 형사적 절차들은 전부 무혐의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제 무고 혐의 하나만 남았는데, 무고는 윤리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공 : 비유하자면,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축구선수를 징계하겠다고 열을 올리는 격이네요.

 

신 : 당의 중앙윤리위원회에서는 무고죄의 ‘무’자도 언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 : 저는 이준석을 제거하려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뱀과 전갈처럼 징그럽게 여겨온 강용석 패거리까지 숙청 공작에 끌어들인 윤핵관 무리의 소행이 그래서 더 가증스럽습니다.

 

신 : 세 사람이 입을 맞춰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공 : 삼인성호(三人成虎) 말씀이시죠?

 

신 : 예, 그렇습니다. 당원들의 지지에 민심의 응원까지 더해져 탄생한 젊고 개혁적 당대표를 일부 인사들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근거로 찍어냈습니다.

 

공 : 그 일부 인사가 하필이면 강용석 전 의원의 「가로세로연구소」 일행이었습니다. 저는 윤핵관들이 가세연을 돌격대로 동원해 이준석을 모략하고 음해한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완전히 접었습니다. 자기들에게 유리한 일이라면 무슨 나쁜 짓이든 서슴없이 불사할 아주 무섭고 고약한 인간들이거든요.

 

신 : 저는 이준석 대표 축출이 굉장히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고 일관되게 강조해왔습니다. 왜냐? 김기현 의원이 당대표로 뽑히건, 안철수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건 용산 대통령실이 마음만 먹으면 이준석을 날려버린 방식과 동일한 방법을 구사해 새로운 당대표를 언제든지 몰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 : 이준석 한 명 도편추방하겠다고 당헌당규까지 제멋대로 누더기로 뜯어고친 작태는 더더욱 가관이었습니다.

 

신 : 법원의 가처분 판결을 뒤집자면 기존의 당헌당규를 급히 변경해야 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네 명이 모두 사퇴하면 그걸 이유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다시금 강행할 수가 있습니다. 정당민주주의의 토대를 이렇게 완벽히 초토화시키면 앞으로 어느 당대표가 국민의힘을 민주적으로 운영할 엄두를 낼 수 있겠습니까?

 

공 : 명색이 공당의 대표자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용산 대통령실에 부리나케 문안 전화부터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각하 기침하셨느냐고요?

 

신 : 우리 당의 정당민주주의를 확고히 수호할 최종적 주체는 당원들입니다. 당원들의 의지와 목소리가 국민의힘의 민주적 운영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바로세우기(국바세)의 역할이 바로 그처럼 당원들의 의지를 모아내는 일입니다.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입니다.

 

윤핵관이라고 쓰고 윤석열로 읽어야 정답이다

 

공 : 이번 전당대회에는 어째서 불출마를 선택하셨나요?

 

신 : 저에게 주어진 과제와 소임은 지금 당장 당직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는 것보다는 당의 장기적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건강하고 민주적인 정당으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이를 뒷받침해줄 세력이 폭넓게 형성돼 있어야 합니다. 그 세력을 만들고 키우는 게 저의 사명이고 책무입니다.

 

공 : 말씀하신 세력이 착실하고 튼튼하게 성장하면 당에 어떠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킬까요?

 

신 : 당내에서 벌어지는 낡은 관행과 잘못된 행동들을 엄중하게 감시하고 제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라의 주권자가 국민이듯, 정당의 주권자는 당원입니다. 당원들이 자신들의 합당한 권리를 제대로 확실하게 행사하게 되는 셈입니다.

 

공 : 대표님께서 얘기해주신 답변을 주의 깊게 들었는데도 저에게 아직도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은 두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신 : 어떤 의문사항들인지 기탄없이 알려주세요.

 

공 : 첫째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입니다. 그는 이준석계 최고위원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준석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고위원들이 일부러 차례차례 사퇴하는 국면에서 덩달아 퇴진해 이 전 대표를 궁지에 몰아넣는 데 톡톡히 일조했습니다. 정미경은 왜 이준석을 포기한 건가요? 아니, 배신한 건가요?

 

신 :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서 애초에는 우호적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도부 사퇴 행렬에 동참해놓고는 이번에도 최고위원 경선에 또 출마했습니다. 저는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개인의 욕망에 충실한 행동을 해왔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전 대표에게 잠깐 힘을 실어준 것도 당시 시점에서는 그러한 행위가 본인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이롭다고 계산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공 : 예전에 박지윤 아나운서에게 붙었던 ‘욕망아줌마’란 별명이 이제는 새 주인을 찾아가야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정미경 전 최고위원 건은 그렇다 치고, 둘째로 이양희 중앙윤리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처음부터 데려온 인물입니다. 그 이양희가 이준석에서 윤석열로 찰나의 망설임도 없이 갈아타는 광경을 목격한 이들 중 상당수가 이 전 대표의 사람 보는 안목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 또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 : 이준석 전 대표가 이양희 교수를 윤리위원장으로 임명한 건 맞습니다. 이 전 대표의 선구안이 나빴다는 지적을 100 퍼센트 반박하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사람 보는 안목이 부실했든지, 아니면 이양희 위원장이 모종의 사유로 변심했는지는 차차 시간이 흐르며 명확한 결론이 나겠죠. 정당의 윤리위원장은 당의 기강을 확립하고 당의 품위와 수준을 유지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자리입니다. 이양희 위원장은 윤핵관들의 당대표 축출 프로그램의 부속품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결과적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본연의 직분을 크게 망각했습니다.

 

공 : 쿠데타 음모의 예방과 분쇄의 책임자인 기무사령관이 되레 반란군의 선봉에 선 경우는 오래전부터 이미 존재합니다. 1979년의 12ㆍ12 군사반란에서는 대역모반을 막아야 할 보안사령부가 전두환의 가병 집단이 되어 반란을 주도했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의 쿠데타가 전두환 보안사의 쿠데타와 동격으로 여겨지는 연유입니다.

 

신 : 윤리위원장은 상식과 권력이 충돌할 시에 마땅히 상식의 편에 서야 합니다. 그러나 이양희 위원장은 부당한 권력의 손을 스스럼없이 들어줬습니다.

 

공 : 정통성 없는 부패한 권력이 가장 손쉽게 이용하는 도구가 다름 아닌 대학교수들입니다. 욕망은 학교 밖 일반사회 구성원들처럼 강한데, 시야는 한정된 면적의 캠퍼스 안에서 제한된 숫자의 인원들만 주로 상대하다 보니 매우 협소하기 일쑤거든요. 때마침 오늘 재밌고 희한한 사건이 또다시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의 명예대표가 되고 싶다는 의견을 느닷없이 개진한 일입니다.

 

신 : 명예대표는 정치권에서는 무척 생소한 개념입니다.

 

공 : 윤 대통령이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같은 성공한 창업주도 아닌데 엄청 뜬금없었습니다.

 

신 : 명예회장도 있고, 명예박사 즉 명박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의 명예대표는 저도 처음 듣는 용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과도한 당무개입 논란에 끊임없이 휩싸여왔습니다. 지금은 많은 국민이 윤 대통령이 당의 의사결정에 공공연히 간여하고 있다는 점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그러한 논란과 의혹에 대통령께서 직접 마침표를 찍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공 : 대통령께서 대놓고 ‘빼째라’ 전략으로 나오신 건가요?

 

신 : 이준석의 무리한 축출도, 당헌당규의 졸속 개정도, 경선규칙의 일방적 수정도, 나경원과 유승민을 겨냥한 살벌한 불출마 압박도, 안철수에 대한 서슬 퍼런 경고도 윤석열 대통령의 작품이란 걸 윤 대통령이 마침내 인정한 모양새가 됩니다. 수면 아래에서 잠망경으로 당의 동태를 관찰하며 윤핵관들에게 사사건건 지시를 내려온 대통령께서 이참에 물 위로 부상하신 형국입니다.

 

공 : 윤석열의 커밍아웃입니다.

 

신 : ‘윤핵관’이라고 쓰고 ‘윤석열’이라 잃어도 전혀 틀릴 게 없는 단계까지 드디어 왔습니다.

 

공 : 제가 윤 대통령이었으면 무대 뒤에서 그만 구시렁대고, 떳떳하게 당대표 경선에 직접 입후보하겠습니다.

 

신 : 이럴 바에는 당대표를 지명하시지, 왜 귀찮고 번거롭게 대리인으로 하여금 대표 경선에 나가도록 하는지 도무지 이해되지를 않습니다. 더 정정당당한 방법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께서 총재를 겸하시면 됩니다.

 

공 : 검찰총장에서 여당 총재로 직상장이네요.

 

신 : 한번 바꾸기 어렵지 두 번, 세 번 바꾸기는 쉬운 게 당헌당규입니다.

 

공 : 이승만과 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도 장기집권을 목표로 헌법을 바꾸는 게 처음이 어려웠지, 두 번 세 번 하면서 더 뻔뻔하고 대담해졌습니다.

 

신 : 과거에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임하던 시절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집권당 공천장을 나눠줬습니다. 윤 대통령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그런 그림인지 저는 궁금합니다.

 

공 : 이제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공천장을 방송국 입구에서 방청객들에게 가요순위 프로그램 입장권 배부하듯이 나눠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여당 당대표로 선출되면 국립묘지 참배하기에 앞서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잠깐 들러 국민의힘 대표 직인도장부터 순순히 맡기고 와야 할 듯합니다. 공천장에 실제로 도장 찍어줄 사람이 누굴지 뻔하니까요.


신 : 그러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커다란 웃음거리가 되겠죠.


공 :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파동으로 국제무대에서 벌써 뻗칠 대로 뻗친 망신살입니다. 한 번 망신당할 때야 창피하지, 두 번 세 번 연속으로 망신당하면 망신에도 일종의 면역이 생겨서 별로 부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③회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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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2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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