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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③, 박근혜 탄핵은 권성동과 장제원 등이 주도해 -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당 지지층 역선택의 일차적 수혜자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

  • 기사등록 2023-01-10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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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출신의 노년층 보수적 유권자. 윤석열 대통령을 현재 가장 강력히 지지하는 평균적 유권자의 면모이다. 문제는 현재의 윤석열의 지지자들은 과거에는 박근혜의 지지자였고, 박근혜에게 중형을 구형해 감옥으로 보낸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주도한 사람은 다름 아닌 검사 윤석열이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면피할 구실이, 과거의 박근혜 추종자이자 현재의 윤석열 지지자인 사람들에게는 충성의 대상을 바꾼 결정을 정당화시킬 핑계가 각각 필요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피할 구실을 제공하고, 윤석열 지지층에게는 변심을 합리화할 핑곗거리를 만들어주는 편리한 속죄양이자 만만한 번제물이다. 유시진 새움정책연구소 상임위원은 유승민이 윤석열 정권의 속죄양과 번제물이 돼버린 작금의 모순된 상황을 분노 가득한 어조로 맹렬히 비판했다.

윤핵관들이 박근혜 탄핵의 선봉에서 맹활약


유시진 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유승민 전 의원이 평생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일이라 말하며 유승민에게 보다 담대하고 자신감 있는 행보를 주문했다. (사진 김한주 기자)

유시진(이하 유) :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현 용산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둘 중에 누가 나가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꺾을 수 있었다면 유승민을 무리하게 인위적으로 배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반발과 저항은 찻잔 속의 폭풍에 그치고 말았을지 모릅니다.

 

공희준(이하 공) : 당시의 여러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김은혜 카드로는 김동연에 맞서기가 벅차다는 판세 분석이 대세였습니다. 유승민이 출마해야만 승산이 있다는 선거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유 : 일반 국민을 상대로 시실된 여론조사들에선 유승민 예비후보가 ‘6 : 4’ 정도로 김은혜 예비후보에게 꾸준히 우위를 점했습니다. 반면, 당원들만 응답하는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가 유승민에게 월등히 앞서는 결과가 나오곤 했습니다.

 

공 : 경기도 인구가 2022년 6월 기준으로 무려 1,395만 명입니다. 그중에서 국민의힘 당원이 과연 몇 프로나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당원들 대부분은 명부상으로만 존재하는 종이(Paper) 당원일 텐데. 김은혜 대신 유승민이 김동연의 대항마로 출전했으면 개표 막판에 희대의 어이없는 치욕적인 역전패를 허용하는 사태도 없었을 테고요. 유승민에게 주느니 차라리 선거를 지는 게 낫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소인배적 놀부 심보가 제대로 발동된 게 지난번 경기지사 지방선거였습니다.

 

유 : 결과적으로 그런 형국이 됐습니다.

 

공 :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경기도를 극적으로 건짐으로써 대선 패배의 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패배의 원인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요란하게 불거질 수도 있었을 격렬한 집안싸움을 차단할 명분도 확보했고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백수가 될 게 뻔했던 수백 명의 민주당 당직자들이 경기도청과 그 유관기관들에서 금쪽같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고용을 창출한 능력은 없어도, 민주당 사람들을 위해 괜찮은 취직자리를 물색해주는 수완은 뛰어난 셈입니다. 윤석열이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정말 큰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이 양심이 있으면 당사에 윤석열 대통령 사진도 걸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생명의 은인이니까요. (웃음)

 

유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웃음)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들이 자행한 불의하고 지저분한 행태들에 관해서는 필자가 유시진 위원보다도 도리어 더 많은 발언을 했다. 왠지 그래야 유시진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내게 들었기 때문이다.

 

공 :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극우 태극기부대입니다. 이들 극우 태극기부대는 유승민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배신자 프레임’을 극우 유튜버들과 발맞춰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함으로써 유승민의 앞길을 막아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인물은 권성동과 장제원 같은 윤핵관들이었습니다. 게다가 박근혜를 감옥에 가둔 주역은 검사 시절의 윤석열입니다. 배신자 프레임은 유승민 입장에선 매우 황당하고 억울한 일 아닐까요?

 

유 : 윤핵관들 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정치인들이 여럿입니다. 일례로 권성동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종횡무진 맹활약했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소추위원 자격으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최후변론을 맡기까지 했습니다.

 

공 : 권성동 의원은 눈물까지 흘리며 박근혜 탄핵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했었습니다.

 

유 : 장제원 의원의 활약상도 권성동의 그것에 못지않았습니다.

 

공 : 장제원 의원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이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다고 자랑했었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김어준 프로그램에서요.

 

유 : 유승민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만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탄핵에 그리 적극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탄핵에 동조했지만요.

 

공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느끼기에는 탄핵이나 명예로운 퇴진이나 그게 그거였을 수 있습니다. 한편, 탄핵정국 초기 국면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을 최선의 시국수습 방도로 여기는 분위기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근혜 탄핵에 처음에는 미온적이었던 이유입니다. 박근혜 탄핵을 제일 강경하고 단호하게 역설한 당사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였습니다. 대중은 그걸 여전히 잘 몰라요.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거나. 국민의힘의 당권을 노리는 안철수 본인에게는 박근혜 탄핵의 선봉에 섰던 경력은 지금으로서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흑역사겠지요.

 

유 :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국면에서 사방이 모두 적으로 둘러싸였다고 생각했겠지요. 지금 나를 때린 게 누구인지 도저히 분간하기가 불가능한 지경이었습니다. 문자 그대로 사면초가의 상황이었죠.

 

공 :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기의 이재명 대표가 탄핵 정국에서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날리며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발언들이 오늘날은 이재명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빚 중에 가장 무겁고 갚기 어려운 빚은 역시나 자신이 뱉어낸 말 때문에 생기는 말빚입니다.

 

유 :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난타하는 형편에서는 실재가 아닌 인식이 진실처럼 통용되기 쉽습니다. 대중의 인식에서 박근혜의 정반대에 자리한 인물은 바로 유승민이었습니다. 명예로운 퇴진을 강조한 유승민이 탄핵의 주동차처럼 돼버린 배경입니다.

 

공 : 국민의힘은 유승민 혼자 옴팡 뒤집어쓰는 걸로 탄핵의 강을 어영부영 건넜습니다. 그래야 탄핵의 실질적 돌격대인 권성동과 장제원도 해피하고, 박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진짜 주역인 윤석열 대통령도 두 발 뻗고 잠자리에 들 수 있으니까요.

 

유 : 유승민으로서는 굉장히 억울하겠죠. 그렇지만 구체적 사실관계를 꼬치꼬치 따지는 게 지금 단계에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제가 특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과거에 탄핵을 격렬히 반대했던 사람들이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으로 변신한 점입니다.

 

공 :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은 태극기부대에서 친윤세력으로 기회주의적으로 갈아탄 무리를 ‘보수변절자’라고 부르며 몹시 극혐하더라고요.

 

유 : 열렬한 태극기부대에서 윤석열 극렬 지지층으로 탈바꿈한 세력의 면면들을 뜯어보면 보수개신교 계열 인사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공: ‘빤스 목사’로 악명 높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적입니다.

 

유 : 전광훈 목사는 매우 극단적 사례고, ‘순한 맛 전광훈’으로 묘사될 수 있는 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공 : 순한 맛이든, 매운 맛이든 보수변절자로 멸칭되는 집단이 ‘친윤석열-반유승민’ 세력의 주류이기는 합니다.

 

유 : 보수개신교 계통 분들일수록 이스라엘 국기를 엄청 좋아하십니다.

 

공 : 그분들은 성조기도 좋아하십니다.

 

유 : 미국이 우리나라의 전통적 우방이니 성조기는 일견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남의 나라이기는 해도 일단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원산지 국가로 평가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스라엘 국기는 이해하려 하도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은 기독교가 아니라 유대교를 신봉하는 나라인데….

 

공 : 이쯤에서 잠정적 결론을 도출하자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유승민 전 의원이 숙명처럼 안고 가야만 하는 천형으로 판단됩니다.

 

유 : 시시콜콜하게 해명해봤자 이스라엘 국기 흔드는 분들에게 먹힐 리가 있겠습니까? 유승민 전 의원도 본디 직업 정치인입니다. 섣불리 해명하려 드느니 그냥 묵묵히 안고 가는 쪽이 장기적으로 이로울 수 있겠다는 셈법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죠.

 

유승민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직후 자신의 대통령 권한대행 취임을 기념하는 시계를 만들어 뿌렸다. 그런 황교안이 지금은 박근혜의 한을 풀어주겠다며 유승민 응징을 외치고 있다. (이미지는 황교안 시계를 보도한 YTN 화면 갈무리)

공 : 유시진 위원 개인적으로는 탄핵과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유 : 저는 유승민 전 의원이 좀 더 당당한 태도로 임해주기를 바랍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80퍼센트의 국민이 찬성했던 일입니다. 이미 법률적 판단과 역사적 평가가 내려진 사건입니다.

 

공 : 애매할 때는 낙장불입이 최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유 : “탄핵이 어때서!”라고 역으로 강하게 치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한번 선택한 이상에는 후회하는 표정을 얼굴에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공 : 이 부분은 유승민과 유시진 간의 세대 차이가 적잖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습니다. 유시진 위원께서도 그 구성원인 청년세대에서 박근혜 탄핵은 여전히 올바르고 불가피한 결정과 선택으로 인식되거든요. 반대로, 유승민은 박근혜에게 애착심과 동정심을 여전히 품고 있는 자기 또래 세대의 평균적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고요. 잠깐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탄핵은 필연이었다고 변함없이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와 그 패거리들의 국정농단과 헌법유린이 확연히 드러나 박 전 대통령이 완전한 통치불능 상태에 빠진 터라 탄핵 이외의 대안은 없었습니다. 탄핵이 아니었으면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1년 넘게 숨만 쉬며 유폐돼 있었어야 합니다. 그거야말로 비정상의 극치였습니다.

 

이왕 말 나온 김에 흑역사 하나를 추가로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다음에 제일 신났던 사람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였습니다. 황교안은 박근혜가 총리에 발탁한 인물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겪은 불행에 커다란 슬픔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어야 합니다. 한데 이분이 박근혜가 탄핵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박힌 손목시계를 대량으로 만들어 여기저기 마구 뿌리더라고요. 제가 장담하건대 황 전 총리는 자기 집 족보에다가 ‘대통령 권한대행’ 벼슬 경력을 크게 새기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대화의 주제는 윤석열과 윤핵관들이 유승민을 과녁으로 삼아 수시로 걸고 있는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역선택 문제로 넘어갔다.

 

공 :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들은 유승민에 대한 민심의 높은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역선택의 소산이라는 논리를 강변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시나요?

 

유 :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전이 한창 치러질 무렵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대놓고 뭐라고 하신 줄 아십니까? ‘윤나땡’이라고 떠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주요 대선주자들 가운데 최약체인 윤석열이 후보로 선정되면 그것처럼 고마운 일이 없다는 노골적 표현이었습니다.

 

공 : 윤석열 후보에게 약점이 수두룩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본부장 리스크’란 신조어마저 인구에 널리 회자됐겠습니까? 본인인 윤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장모인 최모 씨 모두에게 결격 사항이 너무나 많다는 의미였습니다.

 

유 : 상대방 역선택의 첫째가는 수혜자라면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일 수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경선전을 다시 반추해보겠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유승민 예비후보가 김은혜 예비후보를 매번 압도했습니다. 질타하려면 그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도록 수수방관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무능과 무책임부터 먼저 질타해야죠. 그분들이 입에 달고 사는 불미스러운 역선택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기들이 조사를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번번이 얻곤 했으니까요.

 

공 : 공천관리위원장이 윤핵관 호소인 중 하나인 정진적 의원이니 공관위의 부실과 맹점을 나무라는 건 윤 대통령에게는 도끼로 제 발등 찍기일 뿐이었습니다. 패배의 주범이 정진석이라 말하는 것은 곧 윤석열이 패배의 주역임을 자인하는 꼴이니까요.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와 연관해 전범들의 순위를 매기자면 A급 전범 김은혜, B급 전법 정진석, C급 전범 윤석열, 이런 식의 서열 정립이 가능합니다.

 

유 : 민주당의 역선택의 수혜자로 부지런히 폄하하는 유승민을 윤핵관들은 왜 그렇게 경계하고 두려워합니까? 저는 윤핵관들도 속으로는 켕기는 구석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여론조사에서 항상 1등을 질주하는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예선전에서 일부러 떨어뜨렸으니 무슨 수로 본선 경기에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공 : 윤 대통령과 윤핵관들 전부 자신들의 오만과 오판으로 선거를 망쳐놓고는 애꿎은 유승민만 탓했어요. 문재인 정권이나 윤석열 정권이나 남 탓을 하지 않으면 존립이 위태로운 정권인 점은 밖에서 바라보는 국민들 입에서 한숨이 나올 만큼 똑같아도 놀라도록 똑같습니다. (④회에서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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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0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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