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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육기반 활성화에 나선다 - 유은혜 부총리, 이화여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참석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2-28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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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정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학생들이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3·1운동 100주년’ 교육주간 운영 및 계기수업 실시하고, 3·1운동 기념사업과 관련해 개발되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교육주간은 학교 실정에 맞추어 3·1절부터 임시정부수립일 주간 사이에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위원회가 제공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자료를 시·도교육청에 안내해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더불어, 각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3·1운동 기념사업을 안내·공유해 전국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월 1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최하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유관순 동상 앞 헌화에 동참하고, “3·1운동의 중심에는 학생들이 있었으며 학생들의 외침이 오늘날의 우리나라를 만들었음”을 강조하였으며, “100년 전 우리 민족이 외쳤던 민주주의, 비폭력, 평화의 정신을 2019년 오늘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함”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은혜 부총리는 “미래 100년 우리나라의 교육에 독립선언문에 담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민주시민 교육,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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