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 17회째 소상공인 행사, 모범 소상공인·소상공인 육성공로자·우수지원단체 유공자 포상 - 이영 장관 "스마트·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최우선 과제 추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12-02 15:29:31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일 킨텍스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일 킨텍스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12월에 열리게 됐다.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제품전시, 바리스타 로봇 등 스마트상점 기술 시연, 지역 유망 로컬브랜드 상품 판매, 소상공인 업종별 세미나․희망토크쇼․쿠킹라이브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모범 소상공인 및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격려하는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정부포상으로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우수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145점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상백 대표(왼쪽),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 성철현 회장(오른쪽)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1인 소상공인으로 22년간 의정부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백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년가게 인증업체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성 공로자 부문에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 성철현 회장이 소상공인의 이익창출과 경영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12.2~12.3 양일간 열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사)한국애견협회․(사)한국펫산업연합회,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사)집단급식조립협회,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사)한국선물포장협회, (사)한국자동차판매유리업협동조합 등 총 8개 단체 소속 2,000여명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인다.

 

이날 이영 장관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근간이나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2276
  • 기사등록 2022-12-02 15:29:3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