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디서나 사용가능 7% 할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 1천억 규모 발행 - 12월 6일(화) 오전 10시/오후 2시 각 500억 원 발행, 자치구 상관없이 사용가능 - 동시 접속자 폭주 막기 위해 출생년도 홀수는 오전 10시, 짝수는 오후 2시부터 구매 가능 - 안정적 시스템 운영 위해 발행 당일 선물하기, 가맹점 찾기 등 일시 중단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11-28 11:13:23
기사수정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1,000억원 규모의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부터 7% 할인된 금액으로 1,000억원 규모의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은 그간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했던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한 5개 앱(①서울Pay+ ②신한SOL ③티머니페이 ④머니트리 ⑤신한pL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유액은 1인 100만원까지다.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2시~오후 6시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은 오전‧오후 각 500억 원씩 총 1,000억원 이다.

 

광역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는 보유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발행 당일인 6일(화)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찾기’는 발행 30분 전부터 2시간 동안(오전9:30~11:30, 오후1:30~3:30), ‘상품권 선물하기’는 발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아울러,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어도 상품권 발행 전 일까지는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회원가입 할 것을 당부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11월 29일(화) 오전 10시에 ▴종로 ▴중 ▴성동 ▴광진 ▴성북 ‘서울사랑상품권’을 총 358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10%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지난해까지 이용했던 24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 내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 등 5개 앱으로 이용자가 직접 이관(통합)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상은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유통기간 만료 자치구 상권회복특별상품권, 배달전용 힘콕상품권이다.

 

잔액 이관은 먼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앱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기존 사용 앱 중 하나를 실행해 ‘이관하기’ 메뉴를 누르면, 잔액이 한 번에 서울페이플러스앱 등으로 옮겨지는 방식이다.

 

시는 잔액이 여러 앱에 흩어져 있으면 결제할 때마다 앱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빠른 시간 내 이관해 편리한 이용을 하라고 당부했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지역 제한 없이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상품권 발행이 골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2236
  • 기사등록 2022-11-28 11:13:2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2. 尹 대통령,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
  3. 尹 대통령, "국민통합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월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
  4.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
  5.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