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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능 마케팅 홍수 속에서도 ‘수능 성형’ 관심도 높아 - ‘수능 할인’이라도 과대 광고 및 과대 마케팅에 현혹되면 안돼 - 수시 면접이나 실기 시험 등 일정에 대비해서 수술 날짜 잡아야 - 얼굴 균형과 이미지, 피부 특성에 맞춘 알맞은 수술 방법 선택이 중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11-09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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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다양한 업계에서는 오는 11월 17일 실시될 수능을 맞아 공부에서 해방될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오는 11월 17일 실시될 수능을 맞아 공부에서 해방될 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외식업계는 대부분이 수험표 지참 시 단품 혹은 사이드 메뉴 추가 제공 및 1+1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며, 백화점은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10~30% 할인 또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3대 통신사는 OTT 플랫폼과 웹툰 및 웹소설 구독권 등을 포함하여 휴대폰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선물과 혜택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수능 이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항공권 및 기차표 할인, 여행 상품 할인 혜택도 늘어났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 상품권과 기프티콘,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수많은 기업에서 수험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듯 너도나도 내놓는 수능마케팅 홍수 속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바로 ‘수능성형’으로 수능 시험이 끝난 후 대학 입학까지 남은 기간을 활용해 눈과 코 등을 성형하려는 예비 대학생에게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수능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능 할인이라는 명목으로 터무니없이 저렴하게 내놓은 가격이나 과대 광고 및 과대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가격을 우선으로 병원을 선택하면 의료진의 전문성 및 안전성을 놓치거나 부작용과 후유증까지 우려될 수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후에도 수시 면접이나 실기 시험 등이 남아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면접 결과, 시험 발표, 합격 통지 등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비하여 수술 일자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수술한 부위가 자리를 잡고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을 성급하게 권유하거나 수능 직후 할인 기간에만 진행하려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눈과 코 성형은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이지만 처음 수술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부작용이나 재수술 걱정이 없도록 환자의 전체적인 얼굴 균형과 이미지, 피부 특성에 맞춰 알맞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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