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하면 커피쿠폰은 덤 - 인천시, 9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 SNS 이벤트 진행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09-21 11:30:34
기사수정

소비자물가 상승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인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매달 5%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만이다.

 

인천광역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맞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얇아진 지갑도 달래고, 커피쿠폰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 대비 메뉴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고 매장 위생, 이용만족도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 중 지자체가 선정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역 외식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말 현재 인천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224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선정 사업장에 공식 인증현판, 주방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 필요물품을 매해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의 전광판 송출, 누리집·공공 소식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입소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난 후 가게 외부 사진과 주문한 음식 사진을 각각 촬영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 된다. 게시내용을 문자로 발송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1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유통단계 축소, 경영효율화로 원가를 절감해 장기간 가격동결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번 기회에 ‘돈쭐(돈과 혼쭐의 합성어)’낼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행사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1741
  • 기사등록 2022-09-21 11:30:3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