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가을 재즈로 물들이다...서초에서 즐기는 2022 재즈페스타 - 서초문화재단 2022 청년 재즈페스타 <Fall in Jazz>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9-20 10:10:04
기사수정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2022 재즈페스타 <Fall in Jazz>를 개최한다. <Fall in Jazz>는 서초문화재단에서 가을 시즌에 맞춘 계절 특성화 공연 콘텐츠사업으로 총 5팀이 무대에 오르며 청년예술인 육성 및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 연주자들로 라인업하여 올가을 재즈로 서초를 물들일 예정이다.

 

<2022 재즈페스타_Fall in Jazz> 리플렛

2022 재즈페스타 <Fall in Jazz>에는 총 5팀이 무대에 오르며, 9월 29일(목) “성민제의 KONTRAS2”로 첫 공연을 알린다. 더블베이스 아티스트 성민제와 최진배가 2021년 초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레퍼토리로 수많은 선율의 색깔 및 감성을 표현하며 더블베이스만이 낼 수 있는 고유한 매력을 선보인다.

 

10월 6일(목) “박한율 Quintet 콘서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젊은 재즈 베이시스트 박한율을 필두로 보컬 임채희, 색소폰 김기범, 피아노 김진수, 드럼 오성택이 무대를 꾸민다. 전통적인 하드밥 재즈부터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아우르며 그가 지향하는 음악을 분명히 드러낸다.

 

10월 13일(목) “Convert to JAZZ with 양중은”은 팝 음악부터 R&B, 재즈, 인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양중은의 따뜻하고 포근한 보컬에 빠져본다. 재즈 트리오 Rain Drop trio의 스탠다드 재즈 연주는 가을바람처럼 시원하게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 것이다.

 

10월 20일(목) “고아라의 Jazz Pop 콘서트”에서는 재즈 전문잡지 “JAZZ PEOPLE”이 선정한 `라이징스타’ 보컬 고아라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이클 잭슨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내한 당시 비공식 무대에 초청했을 만큼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보컬리스트다. 고아라와 다양한 감성의 곡을 들려주는 Jazz Quintet이 만나 진하고 통통 튀는 재즈의 매력을 전달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7일(목) “U.BAR.E avec les amis (유발이와 친구들)”로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유발이를 주축으로 드러머 이광혁, 베이스 양영호, 기타 김수유가 함께 한다. 프랑스 국영방송 출연 이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초청 공연을 수차례 가졌을 정도로 그녀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사업 활력을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예술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 공연의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7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1726
  • 기사등록 2022-09-20 10:10:0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