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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나이프크루 공동대책위’, ‘청년 성평등 문화 사업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진행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2-08-23 11: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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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나이프크루 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정상화를 정부에 촉구했다.

 

`버터나이프크루 공동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정상화를 정부에 촉구했다.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인 버터나이프크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단체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여성가족부를 성토했다.

 

지난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원 대상이 페미니즘에 경도됐다”며 김 장관에 전화했다고 한 지 하루 만에 ‘전면 재검토’로 돌아서더니, 40여일 만에 결국 폐지됐다.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보겠다고 사업에 지원했던 크루들은 돌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버터나이프크루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야 했고 이날 국회에서 사업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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