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 일류 문화 매력 국가’ 이룬다 - 7. 22. ‘제1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 토론회’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7-21 11:11:20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화정보원)과 함께 7월 22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 포럼’을 열어 우리나라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신한류 창출, 문화·체육·관광 매력 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국문화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제1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 포럼` 포스터 일부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속도가 빨라진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중장기적 전략과 분야별 이행과제를 담아 ‘문화 디지털 혁신 2027 기본계획(’23년~’27년)’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번 토론회 또한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토론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4차산업혁명 시대, 함께 가야 할 디지털 미래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웨이브’ 3차원 실감콘텐츠와 ‘아르떼뮤지엄’ 성공 신화를 이룬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가 ‘디지털 기술, 실감콘텐츠가 가져오는 변화’를 주제로, 스트라베이스 디지털혁신경영전략 강형근 소장이 ‘케이(K)-컬처, 성장을 넘어 초격차로 가는 팀(TEAM)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한민 교수의 진행으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종합 토론한다.

 

행사 2부에서는 ‘2022년 제1회 문화정보화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문체부 본부, 소속·공공기관 중 2021년 정보화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해문홍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국제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140개 작품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 전시하고, 가상공간에서의 한류 확산을 이끌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상물 등급분류 신청 시 대용량 파일 접수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체육산업개발(주)는 우수상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민속박물관(이상 소속기관), 세종학당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이상 공공기관) 등 6개 기관은 특별상을 받는다.

 

이어서 협의회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 콘텐츠를 어떻게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고도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인지 함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문체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 국민의 95%가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 활용하고 있듯이 앞으로 문체부 본부와 소속·공공기관 모두가 디지털 혁신에 참여하고 국민 모두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1227
  • 기사등록 2022-07-21 11:11:2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