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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확한 봄 감자, 행복나눔 실천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2-06-21 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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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6월 20일(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봄 정성들여 식재한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확한 봄 감자 (사진=통영시)

이번 감자 수확은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띠로 묶는 용남면”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밤개마을 소재 500㎡의 땅을 임차하여 매년 봄에 감자 씨를 식재하고 초여름에 수확한 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감자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어왔다.

 

김옥자 용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 식재부터 수확까지 고생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가뭄이 심해 작황이 걱정됐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실을 맺어 다행이다. 올해도 열심히 활동한 보람이 있어서 뿌듯하고, 많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은열 용남면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고생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수확한 감자가 단순 감자나눔이 아닌 행복나눔이 되어 아름다운 용남면 공동체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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