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나래아트홀, 자연을 모티브로 사람을 생각해보는 전시 개최 - 금천문화재단, 자연을 담은 특별전 ‘포레스트리(Forest, re)’ 개최 - 7월 13일~8월 19일,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리모델링 이후 재개관 기념 특별전 - ‘숲’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6-21 08:58:46
기사수정

금천문화재단은 7월 13일부터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특별전시 ‘포레스트리(Forest, 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트리 포스터 (제공=금천구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금나래아트홀 갤러리가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체험형 특별전시다.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 회복(Green recovery)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대를 반영해 자연을 소재로 해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과 치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하는 체험형 전시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의 사운드 아트(청각)를 비롯해 나무, 비를 직접 만져보고(촉각), 나무 향을 맡을 수 있는(후각)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숲’을 주제로 △ 움 △ 흐름 △ 모여서 숲이 된다 △ 사람과 숲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공간 ‘움(풀이나 나무에서 돋아나오는 싹)’은 갖가지 생명이 움트는 장소이자 거대한 생명체로 숲을 바라보고, 깊은 숲속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관객은 조성된 언덕에 누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새를 바라보며 자연의 모습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 ‘흐름’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식물이 쓰는 물이 되고, 개울과 강, 바다로 흘러가 다시 증발해 구름이 되는 순환과정을 표현했다. 인공적으로 내리는 비와 매달려 있는 플라스틱 화분 사이로 반대편에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겹쳐 보이도록 공간을 연출해 관객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공간 ‘모여서 숲이 된다’는 셀 수 없이 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모여 서로 공존하는 숲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관객은 숲의 일부가 돼보는 경험과 함께 인간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공간 ‘사람과 숲’은 다른 화면 비율을 가진 두 개의 스크린과 버려지는 비닐을 활용해 바람에 의해 파도치는 설치미술을 배치했다.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영상은 인간과 자연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관객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아낸다.

 

이 외에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그린 워크숍’에서는 기후 위기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사회적 메시지를 공유해보고 환경과 사람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 석 1만 원이며, 금천구민, 청소년, 장애인 등은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쳤던 감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자연을 모티브로 한 전시를 통해 자연의 일부인 우리 자신의 감정을 마주해보고, 나만의 숲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0922
  • 기사등록 2022-06-21 08:58:4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인천공항·우편 현장 점검…“마약 밀반입 차단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마약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통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종욱 차장은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통관 단계에서의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
  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3.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4. 서울 전역이 공연장…‘구석구석라이브’ 2천회 거리공연 펼친다 서울시가 150개 공연팀과 함께 연말까지 약 2천 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서울시는 4월 말부터 12월까지 대표 거리공연 사업 ‘구석구석라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50개 공연팀이 참여해 서울 전역에서 약 2,000회의 공연을 펼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구석구석라이브’는 2011년...
  5. 디지털 전환 기반 친환경 정보 운영 확대… 아이에스솔루션, 공공·산업 현장 구축 사례 기반 ESG 솔루션 전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디스플레이 기반 정보 전달 방식이 적용되는 가운데, 아이에스솔루션이 실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전자잉크(E-Paper) 중심 ESG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하고 2026년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최근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는 종이 인쇄물 중심의 안내 방식에서 디지털 기반 정보 운영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