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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도쿄프라임심포니 현지 초청 연주로 감동의 대향연을 열다 - 16일 오후 6시 50분 일본동경후츠노모리예술극장에서 연주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2-15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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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 소속 아티스트들이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16일 오후 6시 50분 일본동경후츠노모리예술극장에서 연주한다. 

▲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16일 오후 6시 50분 일본동경후츠노모리예술극장에서 연주한다


예리한 곡해석, 섬세한 그리고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열정의 라현수가 바톤을 잡은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의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일 뿐 아니라 그의 서거일인 2월 16일에 연주되는 만큼 한국인의 우수성과 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무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브르노콘서바토리(야나체크국립음악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최근 러시아 5대 국립음악원인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의 전임교수로 임용된 국제적인 플루티스트 박태환(미야자와 아티스트)과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전유성과 함께 하는 청소년 팡팡 해설음악회’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중견바이올리니스트 이민아가 도플러의 ‘미국 모티브에 의한 듀에티노’ 연주한다. 티앤비영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이지수와 류승원은 한국의 정서와 흡사한 도플러의 ’헝가리 모티브에 의한 환상곡’을 선보인다. 

또한 탄탄한 기량과 폭넓은 음악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유효정과 첼리스트 박찬미가 브람스의 더블 협주곡 외에 일본의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각각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한다. 베토벤 트리플 협주곡을 연주하는 송선희(바이올린), 유현기(첼로), 이건우(피아노)는 광복 71주년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신이나의 신아리랑을 일본 현지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연주해 한국인의 정신과 자부심을 일본에 다시 한번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를 통해 모든 솔리스트들은 양국의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 및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상을 수상한다.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요미우리니폰심포니(Yomiuri Nippon Symphony Orchestra)를 비롯하여 동경지역 유수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국내외 유명 콩쿨 입상자들로 그 단원들이 구성된 일본 동경 소재의 민간교향악단으로 단원 대부분이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지닌 호화 멤버의 구성으로 매우 수준 높은 기량과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 및 주관을 맡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 박태환은 “한국의 훌륭한 아티스트를 음악적 수준이 높은 일본음악계에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티앤비는 지난해 러시아, 체코에서 국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비엔나, 이탈리아 등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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