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항공, 내달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 재개 -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등 노선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06-10 09:28:50
기사수정

대한항공은 글로벌 코로나 충격이 서서히 퇴조하는데 발맞춰 해외 여행수요가 늘어나자 다음 달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항공사가 밝힌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등 3개 노선이다.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10일부터 재개된다. A330-200기종으로 수·금·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10분 출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코로나 충격이 서서히 퇴조하는데 발맞춰 해외 여행수요가 늘어나자 다음 달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탈리아 제2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도 7월1일부터 수·금·일 출발 주 3회 운영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오후 7시55분 도착한다. 복편의 경우 밤 10시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의 경우 7월1일부터 수·금·일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1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40분 비엔나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3개 노선의 운항 재개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그랜드캐년까지 차량으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밀라노의 경우 스위스까지 육로 이동이 용이하고, 비엔나는 인근인 체코나 크로아티아 관광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7월 이들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공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6일에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0797
  • 기사등록 2022-06-10 09:28:5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2.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3.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5.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