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은 케이(K)-스타트업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 ‘신한은행’, ‘교원그룹’,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3개 참가기업)’ 등 참여 - 경진대회 형태로 운영하여 우수 재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상금과 함께 사업화자금도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05-11 09:40:30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월 11일(수)부터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을 위해 ‘2022년도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과제를 재창업기업이 해결하는 것으로, 정부는 대·중견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대상은 실패 경험을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며, 이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으로 신한은행, 교원그룹,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K텔레콤, 한화시스템 참여)’가 함께한다.

과제 유형은 대·중견기업이 해결 과제를 제시하는 ‘공모형(2개)’과, 대‧중견기업이 큰 틀의 과제 분야를 제시하면 재창업기업이 구체적인 협업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는 ‘자율형(9개)’으로 나뉜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법인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등 일련의 모든 자료(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모듈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교원그룹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서책(동화) 내 문장별 감정 분석 및 화자 분리가 가능한 인공지능모형(AI모델)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제시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벤츠코리아.SK텔레콤.한화시스템)는 자율형 과제로, 재창업기업에게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협업모형(협업모델(BM))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동 사업은 경진대회 형태로 운영하여, ‘예선(서면) → 본선(발표) →시연회(데모데이)(발표)’ 순서로 단계별 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다음 단계의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평가에서 선정된 15개사 내외의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연회(데모데이)(결선) 개최 전까지 과제해결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의 기간이 부여되며, 이 기간동안에는 수요기업과 분야별 전문가의 과제 고도화 및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멘토링)‧상담(컨설팅)도 제공된다.

시연회(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재창업기업(수요기업별 3개팀 내외)에게는 시상(상장 및 총 상금 5천 4백만원)과 함께 사업화자금(기업당 최대 6천만원), 재도전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 수요기업 협업 기회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재창업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0561
  • 기사등록 2022-05-11 09:40:3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