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광고인 50명 양성 - 4월 29일까지 실무형 취업 연계 교육과정, ‘한국광고아카데미 7기’ 모집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4-25 17:26:42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단법인 한국광고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와 함께 실무 능력을 갖춘 예비 광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광고아카데미 7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광고업계에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20대 이상 누구나 4월 29일(금)까지 한국광고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50명은 5월 말부터 약 5개월간 무료로 광고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제일기획 등 국내 유명 광고회사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광고 기획부터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광고 실무 과정을 현장 경험을 담아 생생하게 지도하며, 디지털 광고산업 성장을 반영한 광고기술(AD-Tech) 관련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3개의 특별과정도 운영한다.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의 이력서와 실적자료집(포트폴리오)을 1:1로 첨삭해주는 ‘전문가 상담(멘토링) 광고캠프’를 8월에 진행하고, 정규과정 우수 수료생 10여 명에게는 광고회사 실습사원(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그랑몬스터’, ‘디블렌트’, ‘비비디오(BBDO)’, ‘애드리치’, ‘하쿠호도제일’ 등 유수의 광고회사들이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본인의 실력을 국제무대에서 시험해볼 수 있는 ‘국제광고제 출품반’을 9월부터 2개월 동안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생들이 ‘앤디어워즈’에서 골드 2개 작품을 포함해 ‘크리에이티비티 국제시상식(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에서 39개 작품 수상을 기록했다. 특별과정은 추후 별도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광고아카데미는 ’20~’21년 정규과정 수료생의 60% 이상이 광고업계에 취업하는 등 광고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광고 인재를 육성해 다른 산업으로의 인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광고아카데미 7기 모집 포스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0417
  • 기사등록 2022-04-25 17:26: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