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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ㆍ성남에서도 준공영제 버스 달린다 - (이천) 30일부터 이천터미널~강남역ㆍ(성남) 4.1일 대장지구~서울역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3-29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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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천ㆍ성남 등 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ㆍ퇴근을 위해 이천시 3401번 노선, 성남시 4103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3401번(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도

이천시 3401번 노선은 이천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30~22:30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2022년 3월 30일부터 운행한다.

 

상ㆍ하행 주요경로는 이천터미널, 이천역, 마장면사무소 등 이천지역 9개소와 KCC사옥, 강남역, 양재꽃시장 등 서울지역 7개소를 경유한다.

 

성남시 4103번 노선은 대장지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3:00까지 하루 40회, 15~40분 간격으로 4월 1일부터 운행한다.

 

성남시 4103번(대장지구~서울역) 노선도

상ㆍ하행 주요경로는 대장지구, 판교풍경채5단지,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6단지 등 성남지역 10개소와 순천향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를 경유한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에는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통한 집중배차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차량에는 공기청정필터, 와이파이, USB 충전포트, 스마트 자동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윤준상 광역버스과장은 “대도시권 생활권이 광역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통수요 증가와 더불어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신도시 지역 등에,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간격 조정, 노선 추가 신설 등 광역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ㆍ협상절차를 완료한 시흥ㆍ안양ㆍ파주노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준공영제 운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 광주를 포함한 의정부ㆍ화성ㆍ수원 등 14개 노선에 대하여는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빠른 시일내 준공영제 운행이 개시될 수 있도록 노선별 협상을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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