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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오세훈 서울시장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고발 - 26일 오세훈 서울시장 고발 및 서울시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 개최 - "오세훈 시장, 시민사회 지원사업액 조작 및 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2-01-26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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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90개 시민단체 등이 모여 결성한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 2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고발 및 서울시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고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전국 1090개 시민단체 등이 모여 결성한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오!시민행동)은 2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의 시민참여 민주주의와 협력적 거버넌스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사회에 대한 지원사업액 조작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감사원이 오세훈 서울시정의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공익감사를 즉각 실시할 것 ▲서울시 공무원들이 오 시장의 위법·부당 지시를 거부할 것 ▲서울시가 부당하고 불법적인 표적 감사, 보복 감사를 즉각 중단할 것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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