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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우체국본부,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 "우체국,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하라" - 17일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 대표 15인,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2-01-17 2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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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투쟁본부는 17일 청와대 인근에서 결의대회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투쟁본부 조합원들이 결의대회에 참석해 우정사업본부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투쟁본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회견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우정사업본부와 이를 방관하는 청와대를 비판하며 이날부터 택배노조 우체국 본부 대표 15인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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