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송파 가락삼익맨숀 총 1531세대 재건축 통과 - 지상 30층~지하 3층 규모 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 총 1531세대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 접근 용이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2-30 09:39:08
기사수정

서울시는 28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로 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 총 153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5432㎡ 및 근린생활시설 243㎡를 포함한다.

 

주거 유형은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까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전용 59형, 74형, 84형, 104형, 129형 등 총 5개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은 실용적인 59형으로 장기전세주택 173세대를 계획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양재대로변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로서, 구역 내 소공원과 구립 어린이집도 설치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했으며,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도 구현된다.

 

해당 사업은 2022년에 사업시행인가, 2024년에 관리처분인가,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서울시 주택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주거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시켜 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서울시에 부여한 주거시장 안정화라는 미션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9225
  • 기사등록 2021-12-30 09:39:0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리은행,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청년주택 공급 확대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와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헌동 사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
  2.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3천 호 공급 LH는 지난 3월 28일 게시된 ‘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
  3. 민주 경기도당,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고발...공영운 후보 관련 허위사실공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화성을 공영운 후보에 대해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없이 공 후보의 딸이 주택을 매입하면서 전세를 끼고 샀다고 말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선거낙선 목적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비방죄로 3일 경찰에 고발했다.이준석 후보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3자간 토론에서 공영운 후보에게 딸의 부동...
  4.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 임대주택 건설, 2025년 착공 목표 인천광역시는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세 기관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괭이부리마을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
  5.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운영…야생생물 공존 가치 널리 알린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을 계기로 4월 2일부터 9일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보전주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