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전국 9개 지역 국도건설 사업 구간 순차 개통 - 토당-관산, 구미 구포-생곡 등 전국 9개 지역 국도 건설공사 완료 - 총 연장 72.7km,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 연말까지 순차적 개통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2-16 11:49:20
기사수정

경기도 고양시 도심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토당-관산, 구미 구포-생곡 등 전국 9개 지역의 국도 건설공사가 완료돼 연내 이용객을 맞이한다.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주요 전경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경북 구미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총 연장 72.7km에 달하는 8개 국도 건설사업 구간이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을 앞둔 국도 건설사업은 ▲국도33호선 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34호선 예천 용궁-개포 국도건설공사 ▲국도23호선 김제 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18호선 해남 옥천-강진 도암 국도건설공사 ▲국도42호선 원주-새말 국도건설공사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 국도건설공사 ▲국도56호선 홍천 서석우회도로 건설공사 ▲국도39호선 고양 국도대체우회도로 순이다.

구미~생곡2구간이 17일 개통되면 구미시 도심지 통행 시간이 18분 이상 줄어 인근 국가산업단지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통한 구포~덕산 구간과 구포 생곡1 구간을 이으며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마무리된다.

경기 고양의 토당~관산 구간도 31일 개통되면 차량 통행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해 교통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예천 용궁~개포구간은 24일, 김제 홍사~연정 구간은 28일에 이용 가능하다. 30일에는 해남 옥천~도암구간, 31일에는 원주~새말구간, 평창 방림~장평구간, 홍천 서석우회구간이 차례로 열린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객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이번 개통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 섰던 일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9050
  • 기사등록 2021-12-16 11:49:2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