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5만 명 모집 성료 - 걸음수 랭킹, 건강습관 형성 건강정보, AI 기반 식사 기록 및 섭취 칼로리 제공 등 - 건강온 포인트, 서울형 공공 자전거 따릉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 등 사용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2-09 22:13:43
기사수정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대상자 `5만명 모집` 목표를 달성했다.

 

`온서울 건강온` 신청자 1, 2차 모집에서 3만여명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6일 3차 모집도 2만명이 3일 만에 마감됐다.

 

3차에 걸친 모집결과, 신청자 연령대는 30대가 148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14774명, 20대 10293명, 50대 7732명 순이다. 여성이 33182명이고, 남성은 16818명이다.

 

서울시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현재 `온서울 건강온` 앱에서는 건강활동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걸음수 랭킹,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자기주도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건강온 포인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1일부터 건강온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해 병·의원, 약국, 스포츠 시설, 운동용품 및 자전거, 안경점 등 서울시내 2만여 업체와 서울형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에 사용할 수 있다.

 

1, 2차 참여자들은 현재 서울온 밴드와 온서울 건강온 앱을 활용해 건강목표를 세운 후, 걷기활동, 식단분석 등을 통해 건강온 포인트를 획득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마지막 3차 참여신청자 2만명에게는 10일 이내 스마트밴드를 배송할 예정이다.

 

`온서울 건강온`은 올해 시민이 선정한 `2021년 서울시 10대 정책` 중 2위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건강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 사례, 신체활동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해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자가 건강관리를 더 쉽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 시민 스스로 쉽게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서울 건강온 앱 화면사진 예시 (이미지=서울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956
  • 기사등록 2021-12-09 22:13: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국민의힘, 이제는 분당할 때다 정진석의 가히 기행에 가까운 윤 대통령을 향한 과잉충성 행각은 이쯤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며칠 전 지적한 바대로 당심 100퍼센트의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급조해 공당인 국민의힘을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으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정진석은 국민의힘을 3연패의 나락으로 빠뜨린 비민주적인 수직적 당정관계를 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