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문홍, 힌류 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 월드` 개관 -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및 케이-인플루언서 우수 작품 등 - 전시관, 코리아월드 홈페이지 및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 특별 페이지 통해 접속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30 11:23:17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월드` 전시관 내부 이미지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월드`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의 응모작 약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 140개 작품,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인플루언서들의 우수 작품, ▲해문홍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콘텐츠 생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콘텐츠 관람뿐만 아니라 가상 인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관람자 간 채팅도 할 수 있다. 특히 한복과 갓 등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열리며, 전시관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공모전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해문홍 50주년 기념관을 둘러본 후 50주년 축하 영상을 제작하거나 전시관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느낀 점 등 자유롭게 후기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전시관에는 코리아월드 홈페이지나,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 특별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해문홍은 전시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갱신하고 모바일 접속과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콘텐츠 공모전 주제별 1등과 2등을 제외한 본선작의 순위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등과 2등 수상자는 12월 중에 열리는 `한류 큰잔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국내외 젊은 층을 겨냥해 확장 가상세계 전시관 `코리아월드`를 새롭게 구축했다"며,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재확산되길 기대한다. 해문홍은 앞으로도 새로운 한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각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838
  • 기사등록 2021-11-30 11:23:1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