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빅3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대‧중견기업 파트너링 진행 - 29일~12월 3일, 3대 신산업 지원 우수사례 공유 및 기업·투자자 연결 -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동향과 미래 전망, 정부지원 및 투자현황` 등 강연 진행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1-29 08:40:15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 빅3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 빅3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6곳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3대 신산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설명회(IR)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29일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리나라 팹리스의 현황과 실리콘밸리 팹리스의 성장모형`에 대한 포럼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열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10여곳의 투자사를 초청해 참여기업 8개사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에는 미래차 분야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동향과 미래 전망, 정부지원 및 투자현황`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의약‧의료기기 29개사의 투자설명회(IR) 및 14개 바이오 대‧중견기업과의 파트너링을 추진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바이오 분야 멘토링 사례 발표를 이어간다.

 

한편, 빅3 기업 중 넥스트칩, 바이오리더스 등 7개사는 이미 본격 사업화, 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134개사가 삼성, 엔비디아 등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빅3 신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창업‧벤처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업력 10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 신산업창업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계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중점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809
  • 기사등록 2021-11-29 08:40:1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2. 尹 대통령,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
  3. 尹 대통령, "국민통합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월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
  4.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
  5.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