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내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2021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를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서울 우먼업 홈페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입사지원부터 화상면접까지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온라인 일자리 채용관`에서 이력서를 등록하면 입사 지원한 기업에서 서류 합격 여부를 결정해, 면접을 진행한다.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 가입해 `마이페이지`에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등록 후, 원하는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알지비커뮤니케이션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아이젝스 등으로 서울시 소재 참여기업 150여개에서 500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 미디어, 서비스/교육, 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 등으로 다양하다.
또, MBTI 컨설팅, 전문취업상담, 모의면접/인공지능 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편리하게 진로설계와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MBTI 컨설팅은 선착순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박람회 홈페이지 내 모집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취업상담은 서울시내 5개 여성발전센터와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업상담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컨설팅으로, 박람회 홈페이지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등록한 후 컨설팅을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의면접과 인공지능 면접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의면접의 경우 줌을 이용해 개별 또는 집단면접을 진행하고, 인공지능 면접에서도 면접태도나 말투에 대해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커리어로드맵 특강, 토크콘서트, 취업꿀팁 소개와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커리어로드맵 특강`은 `취업 기회를 잡기 위한 세 가지 조건`, `메타버스로 내가 만든 물건 사고팔기`, `내 인생 즐기며 일하는 법` 3가지이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시 쓰는 경력 스토리`, `일상, 늘 여행하는 것처럼`, `힐링 마음챙김 프로젝트, 스트레스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편리하게 구직정보를 찾고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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