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 지역 공동관, 특별관, `비즈니스 라운지`, 행사 무대 구성 - 국내외 구매자와 온·오프라인 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09 16:38:01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 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를 부산 벡스코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 부산경남방송 공식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이 지역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하며 총 154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 249개 규모로 지역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장은 ▲지역 공동관, ▲특별관, ▲`비즈니스 라운지`, ▲행사 무대로 이루어진다. 지역 공동관에서는 애니, 캐릭터, 웹툰, 실감 콘텐츠 등,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관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 대표 콘텐츠, ▲전국 13개 음악창작소의 대표 음악인들의 영상과 음악, ▲보성군의 `비에스 삼총사`, `울산 큰애기`, 부산의 `부기` 등 역대 우리 동네 캐릭터 수상작 캐릭터와 상품, ▲대형 매체 벽에 루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삽화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11일, 12일에 우수 지역 콘텐츠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구매자와의 온·오프라인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지역 우수콘텐츠 기업 투자설명 시연회, ▲지역 우수 이야기 작가와 제작사 간 사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에는 `보수동 쿨러`, `올옷`, `원태림`, `모노플로` 등 지역 대표 음악인 4개 팀이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13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의 원작 웹툰 `디.피(D.P) 개의 날` 김보통 작가와 웹드라마 `좋좋소`의 이태동 촬영감독이 온라인 이야기 콘서트를 펼친다.

 

아울러 누구나 행사장 소개 영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행사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9년에 출범한 지역콘텐츠 산업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 창·제작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해 왔다"며 "코로나 이후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 거점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587
  • 기사등록 2021-11-09 16:38: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4. 환경실천연합회, 건설 현장 오염토양 무단 반출 여전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
  5.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