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욱 기자
416연대, 김용균재단,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시민단체들(이하 시민단체)은 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각 당의 입장과 연내 제정 계획을 4일까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식 이메일로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이 말하는 평등의 원칙을 입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책임이 국회에 있다"며 "2020년 6월 발의된 차별금지법안, 2021년 발의된 3가지 평등법안, 10만명의 요구로 달성된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안 모두 국회 안에서 제대로 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책임은 명백히 양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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