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 한국 치유관광 홍보 및 침체 관광업계 재도약 계기 기대 - 6000여명 대상 편백숲 맨발 체험, 천일염 치유 프로그램 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02 14:42:58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앞서 우리나라 치유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 방한 치유관광객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내외국인에게 건강과 치유를 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치유와 휴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한국 치유관광을 널리 알려 침체된 관광업계에도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여행, 치유가 되다`이다. 배우 최여진과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명예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오는 6일 2019년 추천 치유 관광지로 선정된 원주 `뮤지엄산`에서 열리는 개회식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개회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대응 인력과 새내기 대학생 등 40여 명이 `싱잉볼 명상`, 요가 등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치유 이야기쇼`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 36개소 추천 치유관광지에서는 내외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편백숲 맨발 체험, 천일염 치유 프로그램 등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비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할 계획이다. 할인권은 28일까지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고 8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거창 `하늘호수`, 제주 `취다선리조트` 등 추천 치유관광지 15곳에서는 7일부터 21일까지 한방, 명상, 미용 관련 일일 무료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8개 지자체에서도 전통 좌훈, 숲속 걷기 등 체험행사와 SNS 인증 온라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중화권·동남아·러시아 치유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실시간 체험행사 `힐리언스 선마을`도 운영된다.

해외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한 답사 여행도 추진한다.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치유관광을 소개할 수 있는 중동 영향력자 5명을 초청해 서울, 인천, 강원에 있는 주요 치유관광지 답사 여행을 지원한다.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홍보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474
  • 기사등록 2021-11-02 14:42: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