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국내 유일 한복 박람회 `한복 상점` 개최 - 한복진흥센터와 4일~7일 문화역서울 284서 `2021 한복상점` 운영 - 총 65개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 소품 업체 참여…최대 70% 할인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1-02 10:26:49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2021 한복상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한복상점`은 한복과 한복 관련 소품의 대규모 할인구매, 전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현장 판매와 함께 실시간 방송 판매, 온라인 판매도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는 총 65개의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 소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또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전통매듭 마스크줄, 양단 마스크, 브로치 등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장 1층에서는 무료로 전통한복을 빌려 입고 궁궐, 개화기를 연출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사진관`을 비롯해 전통 노리개 만들기, 보자기 공예 체험, 전통 말기주름 에코 백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한복상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까지 온라인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누리소통망 계정에 `#2021한복상점`을 핵심어로 표시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복과 한복 소품,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데, 상품은 한복상점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행사장 2층에서는 공진원에서 개발한 한복 교복, 한복 근무복, 국산 한복 신소재 개발품,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복의 세계화와 코로나19 극복으로 `한복 입기 좋은 날`을 많이 만들기 위해 지난 10월 12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모두가 한복을 입었다"며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아름다움을 뽐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 한복상점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464
  • 기사등록 2021-11-02 10:26: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