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에 보관문화훈장 수여 - 1989년 미술대학 교육 수험지 월간 `미대입시` 창간 및 현재까지 발행 - `잡지의 날` 기념 잡지문화 발전 기여 유공자 포상, 업계 발전 도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0-29 16:25:39
기사수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11월 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6회 잡지의 날`을 맞이해 잡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13명이다.

 

보관문화훈장은 남윤성 엠굿 대표이사가 받는다. 남윤성 대표이사는 1989년에 미술대학 교육 수험지인 월간 `미대입시`를 창간해 지금까지 발행해오면서 미술대학 지망생과 미술교육자에게 입시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망생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미술입시 관련 사이트도 개발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미술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전재성 매거진플러스 대표이사는 여성종합잡지 월간 `퀸`을 발행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월간 `오가닉 라이프`도 발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송영용 엠디 대표는 1999년부터 월간 `엠디 저널`을 창간·발행해 의료지식과 건강정보를 깊이 있게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주택, 야외활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0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 지 창간일을 기념해 1965년에 지정된 날로서,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잡지의 날`을 기념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잡지인의 사기 진작과 관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잡지업계 종사자들의 공로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디지털매체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잡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식문화 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재도약을 꿈꿔야 한다"며 "정부와 잡지업계가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441
  • 기사등록 2021-10-29 16:25: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2.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3.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4.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5.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