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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한강공원‘강가햇살 어린이놀이터’새 단장 완료 - 서울시, 10년 전 조성 이후 노후화 된 어린이놀이터 전면 재조성 완료 - 특색있는 통합 놀이시설 도입으로 어린이·지역민들의 관심 증가 - 하늘길놀이대, 나무실로폰, 잎새소리, 낙서벽, 그림자놀이, 그네 등

최인호 기자

  • 기사등록 2018-12-17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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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한강공원 강가햇살놀이터를 12월 6일 재조성하고, 검사진행 중으로 합격 판정 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뚝섬 한강공원‘강가햇살 어린이놀이터’새 단장 완료. 사진 왼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하늘길놀이대, 나무실로폰, 잎새소리, 나무소리 (사진=서울시 제공)

뚝섬 한강공원 강가햇살놀이터는 2009년 조성된 이후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파손발생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뚝섬 한강공원 강가햇살놀이터는 2018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공사시행을 위한 설계용역을 마치고, 재조성 공사는 7월부터 시행하여 12월 6일 완료하였다.


재조성 공사는 안전시공을 위하여 여름 폭염기간 작업 중단을 실시하고 현재는 놀이시설 시공의 최종단계인 환경유해성 및 시설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강가햇살놀이터의 설계디자인 컨셉은 장애인, 비장애인 어린이가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로 주요 공사는 신규시설물 설치, 수목식재, 노후시설물 철거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신규시설물 설치는 하늘길놀이대, 나무실로폰 2개소, 잎새소리, 낙서벽, 그림자놀이 7개소, 그네, 어린이쉼터 3개소, 모래테이블, 북놀이대, 형님․동생언덕, 파고라 등이 있고, 어린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꽃과 나무와 강돌이 어울리는 드라이가든, 모래를 만지고 즐길 수 있는 모래언덕도 조성하였다.


수목식재로는 2,166주(교목 느티나무 등 4종 31주, 관목 조팝나무 등 8종2,135주), 기타 기존수목 이식 1,145주(교목 단풍나무 등 8종 40주, 관목 백철쭉 등 4종 1,105주)가 있다.


노후시설물 철거로는 흔들놀이기구, 운동기구, 파고라, 탄성포장 등 18종 36개 시설이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뚝섬 한강공원 강가햇살놀이터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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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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