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3D지도 `S-Map` 모바일버전 개시…소실 문화재 4D로 재현 관광 - 서울전역 가상공간에 복제, 디지털 트윈 3D지도 `S-Map` - 서울 전역 실시간 교통상황, 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환경정보 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1-10-27 10:59:55
기사수정

서울시가 서울전역을 가상공간에 복제한 디지털 트윈 3D지도 `S-Map`의 모바일 버전을 2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S-Map 메인페이지 (자료=서울시)기존엔 모바일에서도 PC버전으로 이용해야 해 세부정보를 확인하는 게 한계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서울 전역 실시간 교통상황 ▲생활정보 ▲공시지가 열람, 일조권 등 부동산 정보 ▲환경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버전을 개시하면서 `VR도보여행`, `문화재 4차원 서비스`, `골목길 거리뷰`도 새롭게 선보인다.

 

`VR도보여행`은 서울의 문화명소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리엄과 벤틀리 캐릭터와 함께 랜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문화재 4차원 서비스`는 현재는 볼 수 없는 소실 문화재를 4D로 재현해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골목길 거리뷰`는 좁고 복잡해 기존 민간포털에서 미처 제공하지 못했던 골목길, 계단식 도로 등 1만 4000여건을 구석구석 발굴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버전 `S-Map`은 스마트서울맵 또는 에스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PC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VR영상 서비스`도 모바일로 볼 수 있다. `VR영상 서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명소를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서울시는 `S-Map`을 시민‧기업 등에 개방해 민간이 3차원 지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Lab 환경을 구축,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3차원 공간에서의 연구‧실험공간이 필요한 학생‧기업이 S-Map 환경에서 신기술, 혁신모델 등을 실험할 수 있도록 가상의 실험공간 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는 AR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XR 등 신기술을 활용, 시민안전을 위한 시설물, 소방안전 등 공공분야에 접목해 행정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S-Map을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해 많은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일상의 편리함을 증진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8387
  • 기사등록 2021-10-27 10:59:5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2.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3.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4.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5.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