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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천호 1·3구역 재정비 구역 내 수영장·도서관 조성 - 5일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서 천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 동주민센터 및 지역 내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 예정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1-10-06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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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천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동구 천호동 423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이에 따라 강동구 천호동 423번지일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 내 `녹지`를 `공원`으로 변경하고, 연접한 천호1구역에서 조성될 공원 부지와 통합해 하나의 공원으로 조성한다.
특히, 공원부지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약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수영장이 들어선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을 함께 갖춘 동주민센터는 물론 지역 내 필요한 공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은 천호1구역과 천호3구역에서 촉진사업 일환으로 기부채납 예정인 부지를 관할 강동구에서 각 구역별 협의·조정을 통해 제안됐으며, 시설별 조성 주체와 비용부담 등 역할을 분담해 추진될 예정이다.

천호3구역 북측으로 올림픽로와 구천면길를 동서로 연결하는 올림픽로80길과 구천면로33길을 포함한 도로 549m를 천호지구 촉진사업과 연계해 강동구에서 폭 8m로 확장하는 계획도 함께 담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 계획된 공공시설 부지에 천호·성내 생활권의 부족한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민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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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6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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