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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 가족캠프 열린다...1박 2일 ‘가족 간 소통 곱하기’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동계 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8일부터 총 5회 - 초·중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 대상...게임 콘텐츠 체험, 전문가 특강 등 구성

진효종 기자

  • 기사등록 2018-12-07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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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수도권과 호남권 및 영남권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동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2018 동계 게임문화 가족캠프’가 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수도권과 호남권 및 영남권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2015년부터 시작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동계 캠프의 모집 인원은 총 500명으로 회차별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0명을 모집한다. 수도권 캠프는 경기도 화성 YBM 연수원에서 각각 △12월 8일(토)~9일(일) △12월 15일(토)~16일(일) △2019년 1월 26일(토)~27일(일)에 진행된다. 호남권 캠프는 △2019년 1월 5일(토)~6일(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영남권은 △2019년 1월 12일(토)~13일(일) 더 케이 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자녀와 함께 머리 맞대고 미션 수행… 가족 단합의 비결을 ‘게임’에서 찾다

이번 캠프는 1박2일 전체 일정을 게임화(Gamification)하는 등 8월 마무리된 하계 캠프보다 더욱 새롭고 알찬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프로그램마다 블록 수집, 던전 제작 등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게 된다.

또한 캠프 참가 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분해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캠프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흥미 위주의 체험 콘텐츠로 마련된다. 중학생 캠프는 게임 콘텐츠산업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게임 직무 특강’을 비롯해 또래 참가자들과 협업으로 게임을 제작해보는 ‘게임 제작 체험’ 등, 보다 전문적인 게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계 캠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e스포츠 체험’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진행 방식을 기존 ‘토너먼트’에서 ‘길드 공성전’ 유형으로 변경, 흥미 요소를 더욱 부각시켜 참가자들의 몰입과 집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이번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게임화한 캠프 일정을 소화하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 동계 게임문화 가족캠프 신청은 한콘진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8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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