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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주주가치 제고 위해 300억원 규모 주식 소각 -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하고, 250억원 전환우선주 매입·소각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21-09-14 0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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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2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매입·소각한다.


한라는 보유중인 106만1341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동시에 약 82만주의 전환우선주를 매입한 후 소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매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대 40%까지 현금배당한다.


한라가 이처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건 2019년부터 수주·매출·이익 전 부문에 걸쳐 확연한 실적개선세를 보여왔으며, 수주잔고도 2021년 상반기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2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매입·소각한다.(사진=한라)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조기에 완판되는 등 주택분야 실적이 양호해 회사의 재무적 여력이 증대되고, 실적의 선순환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과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올해 초 재무적 안정성과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 증권사들에서 한라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BBB+(안정적)’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시킨 바 있다.


한라는 신규사업을 통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펀드를 통해 ‘한국자산평가’에 투자하는 등 건설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양산 전문기업인 ‘에어레인’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며 그린뉴딜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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