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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자 원직복직, 정부여당이 나서라!” - `1000인 해고 및 장기해고 사업장, 원직복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 열려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1-09-08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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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1000인 해고 및 장기해고 사업장 원직복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에 부당해고자 원직 복직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1000인 해고 및 장기해고 사업장 원직복직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에 부당해고자 원직 복직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조합원들은 “해고는 살인이다. 문재인정부에서 1000명의 노동자가 1년이 훌쩍 넘도록 외치고 있는 절규다. 노동존중과 한 개의 일자리라도 지킨다던 정부 여당은 오너의 악질적 집단해고에 대해 동조하거나 방조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절규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부당하게 해고되고 있고, 길게는 20여 년을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투쟁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 여당은 책임 있게 해결에 나서야 하지만, 외면과 방치로 일관하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 여당이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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