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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간호인력배치기준 상향 및 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축소, 간호인력 충원, 간호인력 인권법 제정 등 주장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1-09-08 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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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간호인력배치기준 상향 및 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간호인력배치기준 상향 및 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간호사 1인당 환자수 축소, 간호인력 충원, 간호인력 인권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한 참가자는 “간호사는 매일매일 무너진다. 그렇게 피도 눈물도 없는 나쁜 간호사가 된다”고 하면서 “간호한 환자를 떠나보내는 일은 큰 상처지만 애도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몸이 열 개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도 없이 바라게 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간호인력인권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및 대선 후보자들을 찾아가 간호인력인권법안을 설명하고 제정 촉구를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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