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아자동차, 2019년형 K7 출시...첨단 기술, 사양 고급화 - 첨단 주행안전 기술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 사용자 편의성 강화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 - 요소수 방식 오염물질 저감 시스템(SCR) 적용해 강화유로6 기준 충족 디젤 엔진 장착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8-12-03 11:09:45
기사수정

기아자동차가 첨단 주행안전 기술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양 고급화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가 2019년형 K7을 출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해 인텔리전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등이 포함돼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가 아닌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 Spot Collision Warning)’를 적용했다.

2019년형 K7은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가 2019년형 K7을 출시했다 또한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고 UVO 내비게이션에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고급화했다.


한편 2019년형 K7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디젤 2.2모델에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요소수 방식 SCR 시스템이란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을 말한다(선택적 촉매 저감장치).

2019년형 K7은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2019년형 K7의 가격은 △가솔린 2.4 모델 3053~3329만원 △가솔린 3.0 모델 3303~3545만원 △가솔린 3.3 모델 3709~3969만원 △디젤 2.2 모델 3478~372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532~3952만원 △LPI 모델 2625~336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적용 기준).

기아차는 2019년형 K7은 첨단 주행안전 기술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이는 등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한층 높였다며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19년형 K7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2722
  • 기사등록 2018-12-03 11:09:4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2.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3.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4.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