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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교통혼잡비용 절감 효과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발생건수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4.0% 감소 예측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8-11-29 1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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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봉동 교차로 개선 전·후 시뮬레이션 공단에 따르면 개선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4.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고 2017년 대비 통행속도가 8.0%(17.4km/h→18.8km/h) 향상됐으며 지체시간은 8.7%(121.2초/km→110.6초/km) 감소하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차량운행비용, 시간비용, 환경비용을 포함해 연간 약 130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김재완 지역본부장은 “2019년에도 연간 인피 교통사고 기준 5건 이상 발생한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고 교통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교통사고 감소 및 소통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교통사고 빅데이터(TAAS 시스템) :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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